조선대병원노조 파업 투표 74% 찬성률 가결

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지부의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가결됐습니다.

노조는 지난 20일부터 사흘 동안 전체 조합원 천 백 명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91%가 투표에 참여해 이 가운데 74%가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노조는 임금 인상과 근로 조건을 놓고 병원 측과 협상을 벌이다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도 병원 측과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