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VS 린가드, 신구 프리미어리거 맞대결 승자는?

입력 2024.08.24 (21:36) 수정 2024.08.24 (21: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로축구 K리그1에선 서울이 린가드의 쐐기골을 앞세워 선두 강원을 꺾고 5연승 행진을 달렸습니다.

맨유 출신 린가드가 토트넘 데뷔를 앞둔 양민혁 앞에서 프리미어리그 선배의 면모를 제대로 과시했는데요.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두 팀의 상승세를 보여주듯, 무더위 속에도 서울월드컵경기장엔 3만 명이 넘는 구름 관중이 몰렸습니다.

강원은 토트넘 데뷔를 앞둔 양민혁을 서울은 맨유 출신 린가드를 선발 투입하며 에이스 진검승부를 예고했습니다.

초반 주도권은 홈 팀 서울이 잡았습니다.

린가드의 공격 조율을 앞세워 서울은 선두 강원의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고, 전반 31분 마침내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순간적인 역습 상황에서 이승모가 중거리 슈팅으로 강원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물꼬가 터진 서울의 공격은 더 메서워졌습니다.

이번엔 에이스 린가드의 발 끝에서 쐐기골이 터졌습니다.

강원의 골문 구석을 정확히 노린 린가드는 일명 우영우 세리머니로 시즌 3호골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서울은 후반전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으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기동매직을 앞세워 무려 5년 만에 5연승을 질주한 서울은 순위를 3위까지 단숨에 끌어올리며 선두 경쟁에도 본격 뛰어들었습니다.

대구는 황재원의 환상적인 발리 슈팅을 앞세워 포항을 꺾고 2연승을 달리며 강등권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양민혁 VS 린가드, 신구 프리미어리거 맞대결 승자는?
    • 입력 2024-08-24 21:36:13
    • 수정2024-08-24 21:40:26
    뉴스 9
[앵커]

프로축구 K리그1에선 서울이 린가드의 쐐기골을 앞세워 선두 강원을 꺾고 5연승 행진을 달렸습니다.

맨유 출신 린가드가 토트넘 데뷔를 앞둔 양민혁 앞에서 프리미어리그 선배의 면모를 제대로 과시했는데요.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두 팀의 상승세를 보여주듯, 무더위 속에도 서울월드컵경기장엔 3만 명이 넘는 구름 관중이 몰렸습니다.

강원은 토트넘 데뷔를 앞둔 양민혁을 서울은 맨유 출신 린가드를 선발 투입하며 에이스 진검승부를 예고했습니다.

초반 주도권은 홈 팀 서울이 잡았습니다.

린가드의 공격 조율을 앞세워 서울은 선두 강원의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고, 전반 31분 마침내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순간적인 역습 상황에서 이승모가 중거리 슈팅으로 강원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물꼬가 터진 서울의 공격은 더 메서워졌습니다.

이번엔 에이스 린가드의 발 끝에서 쐐기골이 터졌습니다.

강원의 골문 구석을 정확히 노린 린가드는 일명 우영우 세리머니로 시즌 3호골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서울은 후반전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으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기동매직을 앞세워 무려 5년 만에 5연승을 질주한 서울은 순위를 3위까지 단숨에 끌어올리며 선두 경쟁에도 본격 뛰어들었습니다.

대구는 황재원의 환상적인 발리 슈팅을 앞세워 포항을 꺾고 2연승을 달리며 강등권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