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광양제철소 정비 작업 자회사 직원 숨져 외

광양제철소 작업장에서 일하던 자회사 직원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50분쯤 광양제철소 내 설비 수리장에서 작업을 마치고 이동하던 포스코 정비 자회사 소속의 40대 직원 한 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망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자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흉기 들고 쇼핑몰 출입 20대 현행범 체포

흉기를 들고 쇼핑몰에 들어간 20대가 범행 전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22일 낮 12시쯤 여수시의 한 쇼핑몰 앞 도로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2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욕설과 협박을 한 상대방을 만나기 위해 흉기를 가지고 쇼핑몰을 찾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남성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시, 여객선 결항 시 ‘섬 주민 숙박비’ 지원

여수시가 기상악화 등으로 여객선이 결항할 경우 섬 주민들에게 숙박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삼산면과 남면에 거주하는 주민이며, 지원 금액은 하루 최대 4만 원, 연간 지급액 한도는 8만 원입니다.

청구 방법은 숙박 이후 10일 이내에 신청서와 숙박비 영수증, 여객선 승선권 등을 거주지 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됩니다.

순천시, ‘착한가격업소’ 모집…인센티브 지원

순천시가 지역 물가안정을 목적으로 인근 상권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합니다.

대상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외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이며 희망 업소는 다음달 6일까지 시청 경제진흥과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됩니다.

순천시는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맞춤형 소모품 등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