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가뭄 덮친 브라질…세계 최대 습지에도 화재 잇따라

입력 2024.08.27 (12:27) 수정 2024.08.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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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 입니다.

남미 브라질에 44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닥치면서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브라질 전국 27개 주 가운데 16개 주가 1980년 이후 가장 낮은 5·6·7·8월 평균 습도를 기록했고, 이때문에 열대 우림에까지 화재가 발생하는 등 가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브라질·볼리비아·파라과이에 걸쳐 있는 세계 최대 열대 습지 판타나우의 경우 공식 집계된 화재 면적만 8천㎢로 서울시 전체 면적의 13배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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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가뭄 덮친 브라질…세계 최대 습지에도 화재 잇따라
    • 입력 2024-08-27 12:27:36
    • 수정2024-08-27 12: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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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 입니다.

남미 브라질에 44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닥치면서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브라질 전국 27개 주 가운데 16개 주가 1980년 이후 가장 낮은 5·6·7·8월 평균 습도를 기록했고, 이때문에 열대 우림에까지 화재가 발생하는 등 가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브라질·볼리비아·파라과이에 걸쳐 있는 세계 최대 열대 습지 판타나우의 경우 공식 집계된 화재 면적만 8천㎢로 서울시 전체 면적의 13배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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