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원전 기업, ‘한수원 체코 원전 수주’ 진정

입력 2024.08.27 (14:07) 수정 2024.08.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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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가 체코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선정된 데 항의해 체코 반독점 당국에 진정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의 원자로 설계는 웨스팅하우스가 특허권을 보유한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며, 한수원이 그 기술을 체코에 이전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수원은 "이는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한 것"이라며 "사업에 영향이 없도록 소송과 중재에 적절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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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원전 기업, ‘한수원 체코 원전 수주’ 진정
    • 입력 2024-08-27 14:07:36
    • 수정2024-08-27 14:14:22
    뉴스2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가 체코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선정된 데 항의해 체코 반독점 당국에 진정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의 원자로 설계는 웨스팅하우스가 특허권을 보유한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며, 한수원이 그 기술을 체코에 이전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수원은 "이는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한 것"이라며 "사업에 영향이 없도록 소송과 중재에 적절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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