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올 여름 강릉지역 해수욕장 쓰레기 발생 17.6% ↓ 외

강릉시는 올 여름 해수욕장을 운영한 지난 6월 29일부터 이달(8월) 18일까지 51일 동안 경포 일원 7개 해수욕장에서 쓰레기 361톤이 발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발생한 쓰레기 438톤보다 17.6% 감소한 수준입니다.

강릉시는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 등으로 백사장 내 음식물 섭취가 줄어들면서, 쓰레기가 줄어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선 삼굿 재현 행사 내일부터 사흘간 열려

전국에 하나뿐인 전통 삼굿 행사인 정선 유평삼베민속 삼굿 행사가 내일(28일)부터 글피(30일)까지 사흘간 정선군 남면 유평1리에서 열립니다.

전통 삼굿 행사는 삼베를 생산하기 위한 사전 작업인 재배한 대마를 전통 방식으로 쪄내는 과정을 재현한 행사로, 유평 전통 삼굿 행사는 지난달(7월) 강원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행사 일정은 내일(28일) 삼치기와 삼굿 터파기 등을 시작으로 모레는 삼 찌기 점화 제례, 글피는 삼굿 파헤치기, 건조 등입니다.

동해시, 발한지구 도시재생 이벤트 ‘바란산다’ 연장

동해시가 발한지구 도시재생 이벤트 '바란산다'를 다음 달(9월) 30일까지 연장 진행합니다.

'바란산다' 이벤트는 동해시 발한동 내에서 2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하거나, SNS에 사진을 담아 게시하면 친환경 가방을 증정합니다.

희망자는 동해시 발한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참여하면 됩니다.

삼척시, 겨울축제 발굴 육성 추진

삼척시가 사계절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겨울축제 발굴 육성을 추진합니다.

삼척시는 최근 진행한 '겨울축제 육성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대학로와 삼척해변에서 겨울철 '달'을 소재로 한 축제 개최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 내용으로 빛 조명과 미디어아트, 드론 등을 결합한 복합 해양 예술 공연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