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간 감쪽같이 속였다”…현직 경찰, 성폭행 발각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8.29 (07:29) 수정 2024.08.2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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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DNA'입니다.

13년 동안 미제로 남아 있던 성폭행 사건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현직 경찰관이었습니다.

지난 5월 영업이 끝난 서울 은평구의 노래방에 누군가 몰래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추적 끝에 40대 남성을 붙잡았는데, 서울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이었습니다.

그런데 조사 과정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하나 더 드러났습니다.

DNA를 분석, 대조한 결과 13년 전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강간 사건의 현장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한 겁니다.

남성은 당시에도 경찰에 몸담고 있었습니다.

남성은 직위해제 됐습니다.

그리고 주거침입,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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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년간 감쪽같이 속였다”…현직 경찰, 성폭행 발각 [잇슈 키워드]
    • 입력 2024-08-29 07:29:05
    • 수정2024-08-29 07: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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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DNA'입니다.

13년 동안 미제로 남아 있던 성폭행 사건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현직 경찰관이었습니다.

지난 5월 영업이 끝난 서울 은평구의 노래방에 누군가 몰래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추적 끝에 40대 남성을 붙잡았는데, 서울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이었습니다.

그런데 조사 과정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하나 더 드러났습니다.

DNA를 분석, 대조한 결과 13년 전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강간 사건의 현장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한 겁니다.

남성은 당시에도 경찰에 몸담고 있었습니다.

남성은 직위해제 됐습니다.

그리고 주거침입,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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