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열차에서 연기 등 밤사이 사건 사고

입력 2024.09.02 (12:10) 수정 2024.09.0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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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역에 도착한 KTX 열차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무원이 긴급조치하고, 강원도 횡성에선 차량 추돌 사고로 7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역에 정차한 KTX 열차가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 경기도 고양시 행신역에서 출발해 부산역에 도착한 KTX 105호 1호 열차 하부에서 연기가 난 겁니다.

승무원들은 소화기를 이용해 긴급 조치했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80여 명은 무사히 하차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강원도 횡성군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졸음쉼터로 진입하던 승용차 1대가 충격 흡수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뒤따르던 2.5톤 화물차와 또 다른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과 40대 남성 등 승용차 운전자 2명과 동승자 5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법체류가 적발돼 경찰에 체포된 외국인 남성이 수갑을 찬 채 도주했다가 6시간 만에 다시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어제, 도주했다 붙잡힌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 A 씨 등 7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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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X 열차에서 연기 등 밤사이 사건 사고
    • 입력 2024-09-02 12:10:04
    • 수정2024-09-02 12:17:52
    뉴스 12
[앵커]

부산역에 도착한 KTX 열차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무원이 긴급조치하고, 강원도 횡성에선 차량 추돌 사고로 7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역에 정차한 KTX 열차가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 경기도 고양시 행신역에서 출발해 부산역에 도착한 KTX 105호 1호 열차 하부에서 연기가 난 겁니다.

승무원들은 소화기를 이용해 긴급 조치했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80여 명은 무사히 하차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강원도 횡성군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졸음쉼터로 진입하던 승용차 1대가 충격 흡수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뒤따르던 2.5톤 화물차와 또 다른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과 40대 남성 등 승용차 운전자 2명과 동승자 5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법체류가 적발돼 경찰에 체포된 외국인 남성이 수갑을 찬 채 도주했다가 6시간 만에 다시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어제, 도주했다 붙잡힌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 A 씨 등 7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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