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구민운동장 등 매각 추진…북구청은 반발
입력 2024.09.02 (19:42)
수정 2024.09.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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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해 공유재산 19건을 추가 매각하기로 한 가운데 수성구 범어공원과 북구 구민운동장 등 주민시설이 다수 포함되면서 해당 자치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 북구청은 대구시가 광역시 소유 재산이라는 이유로 기초단체 의견을 듣지도 않고 이미 설치된 주민 시설을 매각하려는 것은 부당하다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4천5백억 원에 달하는 신청사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선 이들 자산 매각이 불가피하다면서 시의회에 동의를 요청했습니다.
대구 북구청은 대구시가 광역시 소유 재산이라는 이유로 기초단체 의견을 듣지도 않고 이미 설치된 주민 시설을 매각하려는 것은 부당하다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4천5백억 원에 달하는 신청사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선 이들 자산 매각이 불가피하다면서 시의회에 동의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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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 구민운동장 등 매각 추진…북구청은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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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9-02 19:42:51
- 수정2024-09-02 20:00:27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해 공유재산 19건을 추가 매각하기로 한 가운데 수성구 범어공원과 북구 구민운동장 등 주민시설이 다수 포함되면서 해당 자치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 북구청은 대구시가 광역시 소유 재산이라는 이유로 기초단체 의견을 듣지도 않고 이미 설치된 주민 시설을 매각하려는 것은 부당하다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4천5백억 원에 달하는 신청사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선 이들 자산 매각이 불가피하다면서 시의회에 동의를 요청했습니다.
대구 북구청은 대구시가 광역시 소유 재산이라는 이유로 기초단체 의견을 듣지도 않고 이미 설치된 주민 시설을 매각하려는 것은 부당하다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4천5백억 원에 달하는 신청사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선 이들 자산 매각이 불가피하다면서 시의회에 동의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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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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