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료대란 책임 복지부 장‧차관 경질해야”

입력 2024.09.08 (14:47) 수정 2024.09.08 (14: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의료 공백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경질을 재차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8일) 논평을 통해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는 일이야말로 의료대란 해결의 출발”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정부가 여야의정 협의체와 증원 재논의가 2026년 증원 유예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며 “이는 본격적으로 재논의할 수 있다던 입장에서 후퇴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런 식이라면 기껏 등 떠밀려 수용한 여야의정 협의체도 공염불이 될 수밖에 없다”며 “대통령이 사과할 이유는 차고 넘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대통령의 사과와 보건복지부 장‧차관 등 책임자들의 경질을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당 “의료대란 책임 복지부 장‧차관 경질해야”
    • 입력 2024-09-08 14:47:28
    • 수정2024-09-08 14:51:51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의료 공백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경질을 재차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8일) 논평을 통해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는 일이야말로 의료대란 해결의 출발”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정부가 여야의정 협의체와 증원 재논의가 2026년 증원 유예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며 “이는 본격적으로 재논의할 수 있다던 입장에서 후퇴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런 식이라면 기껏 등 떠밀려 수용한 여야의정 협의체도 공염불이 될 수밖에 없다”며 “대통령이 사과할 이유는 차고 넘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대통령의 사과와 보건복지부 장‧차관 등 책임자들의 경질을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