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이슈] 민·군 통합공항 이전사업 주민설명회 외

이번주 광주와 전남에선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이주이슈' 시간입니다.

오늘 광주 광산구에서는 민간공항과 군 공항 통합 이전 사업과 관련된 주민설명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광주시는 군공항 소음피해지역인 광주 광산구와 서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데요.

오늘 광산구 주민을, 오는 12일 목요일엔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설명회에서는 군 공항 이전사업의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강기정 광주시장이 주민 의견을 직접 묻고 답하는 주민대화도 예정돼있습니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13일 금요일에는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광주지역 응급의료지원단이 출범합니다.

이날 출범식에는 광주 응급의료지원단을 위탁 운영하기로 한 전남대병원 관계자들과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합니다.

지원단은 국비와 시비 각각 절반씩 2억 5천의 예산을 지원받는데요.

중증응급환자의 이송과 전원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응급의료 실태에 대한 조사도 진행합니다.

이번주에는 가을 꽃축제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함평 꽃무릇 축제는 12일 목요일 개막해 나흘 간 함평 꽃무릇공원에서 개최되고요.

가을 하면 영광 상사화도 빼놓을 수 없죠.

13일 금요일에 개막해 이번달 22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니까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방문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주이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