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진안로컬푸드 진안점 개장…“농가 판로 확대”

[앵커]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이 개장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완주군이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소규모 축사 폐업을 지원합니다.

전북 지역 소식,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이 진안읍 홍삼한방센터 내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농산물과 정육, 신선식품 등 3백여 농가에서 납품한 6백50여 품목이 입점을 마쳤으며, 오는 16일까지 개장 기념 할인 행사도 이어집니다.

진안군은 로컬푸드 전주점에 이어 진안점이 문을 열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춘성/진안군수 :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이룰 수 있는 유통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축산 악취 문제로 주민과 농가 간 갈등을 빚어온 완주군이 주거 밀집 지역의 소규모 축사 폐업을 지원합니다.

악취 저감 시설 마련이 어려운 50마리 미만 한우 축산 농가가 대상이며, 신청 뒤 1년 이내 폐업하면 감정 평가를 통해 산정된 보상금을 지급합니다.

완주군은 축산산업 활성화 정책도 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축사 폐업 지원으로 악취를 제거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대응하고 축산농가 경쟁력도 함께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영국 왕실 소장품부터 BTS 무대 의상까지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오는 12월 15일까지 익산 보석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영국 왕실이 실제 사용한 장신구와 드레스, 애장품 등이 전시되며 BTS가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섰을 당시 입었던 의상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