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처 금정구청장 선거…여야 표심 공략
입력 2024.09.12 (07:44)
수정 2024.09.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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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부산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정국 주도권 등을 놓고 각 당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며 전국 4곳에서 치러질 재·보궐 선거의 중요 승부처로 떠올랐습니다.
황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부산 금정구의 한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지역에서 잘 준비하고 있다"며 보궐선거를 직접 언급하지 않은 한 대표는 상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사실상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앞서 한 대표는 지역 대학생들과 만나 일자리 등 격차 해소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일자리의 핵심은 우리가 복지를 하기 위해서 성장을 할 수 있는 핵심이 되고 있는 반도체와 AI(인공지능)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윤일현·최봉환 두 예비후보 간의 경선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 최종 후보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현 정권과 부산시정에 대한 심판으로 규정하고 금정구 지역위원장을 지낸 김경지 변호사를 전략공천했습니다.
폐쇄된 침례병원 앞에서 출마를 선언한 김 후보는 "주민들의 열악한 의료 복지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지/민주당 금정구청장 후보 :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과감하게 나아가겠습니다. 불 꺼진 침례병원 다시 밝히겠습니다."]
영입 인사인 류제성 변호사를 일찌감치 후보로 내세운 조국혁신당도 조국 대표가 잇따라 부산을 찾아 표심을 공략하는 등 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야권 후보를 단일화할지, 또 개혁신당에서 후보를 내며 보수표가 분산될지 여부도 선거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당 대표 평가는 물론 향후 정국 주도권도 쥘 수 있어 여야 모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부산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정국 주도권 등을 놓고 각 당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며 전국 4곳에서 치러질 재·보궐 선거의 중요 승부처로 떠올랐습니다.
황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부산 금정구의 한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지역에서 잘 준비하고 있다"며 보궐선거를 직접 언급하지 않은 한 대표는 상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사실상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앞서 한 대표는 지역 대학생들과 만나 일자리 등 격차 해소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일자리의 핵심은 우리가 복지를 하기 위해서 성장을 할 수 있는 핵심이 되고 있는 반도체와 AI(인공지능)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윤일현·최봉환 두 예비후보 간의 경선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 최종 후보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현 정권과 부산시정에 대한 심판으로 규정하고 금정구 지역위원장을 지낸 김경지 변호사를 전략공천했습니다.
폐쇄된 침례병원 앞에서 출마를 선언한 김 후보는 "주민들의 열악한 의료 복지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지/민주당 금정구청장 후보 :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과감하게 나아가겠습니다. 불 꺼진 침례병원 다시 밝히겠습니다."]
영입 인사인 류제성 변호사를 일찌감치 후보로 내세운 조국혁신당도 조국 대표가 잇따라 부산을 찾아 표심을 공략하는 등 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야권 후보를 단일화할지, 또 개혁신당에서 후보를 내며 보수표가 분산될지 여부도 선거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당 대표 평가는 물론 향후 정국 주도권도 쥘 수 있어 여야 모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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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청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부산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정국 주도권 등을 놓고 각 당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며 전국 4곳에서 치러질 재·보궐 선거의 중요 승부처로 떠올랐습니다.
황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부산 금정구의 한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지역에서 잘 준비하고 있다"며 보궐선거를 직접 언급하지 않은 한 대표는 상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사실상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앞서 한 대표는 지역 대학생들과 만나 일자리 등 격차 해소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일자리의 핵심은 우리가 복지를 하기 위해서 성장을 할 수 있는 핵심이 되고 있는 반도체와 AI(인공지능)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윤일현·최봉환 두 예비후보 간의 경선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 최종 후보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현 정권과 부산시정에 대한 심판으로 규정하고 금정구 지역위원장을 지낸 김경지 변호사를 전략공천했습니다.
폐쇄된 침례병원 앞에서 출마를 선언한 김 후보는 "주민들의 열악한 의료 복지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지/민주당 금정구청장 후보 :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과감하게 나아가겠습니다. 불 꺼진 침례병원 다시 밝히겠습니다."]
영입 인사인 류제성 변호사를 일찌감치 후보로 내세운 조국혁신당도 조국 대표가 잇따라 부산을 찾아 표심을 공략하는 등 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야권 후보를 단일화할지, 또 개혁신당에서 후보를 내며 보수표가 분산될지 여부도 선거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당 대표 평가는 물론 향후 정국 주도권도 쥘 수 있어 여야 모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부산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정국 주도권 등을 놓고 각 당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며 전국 4곳에서 치러질 재·보궐 선거의 중요 승부처로 떠올랐습니다.
황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부산 금정구의 한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지역에서 잘 준비하고 있다"며 보궐선거를 직접 언급하지 않은 한 대표는 상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사실상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앞서 한 대표는 지역 대학생들과 만나 일자리 등 격차 해소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일자리의 핵심은 우리가 복지를 하기 위해서 성장을 할 수 있는 핵심이 되고 있는 반도체와 AI(인공지능)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윤일현·최봉환 두 예비후보 간의 경선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 최종 후보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현 정권과 부산시정에 대한 심판으로 규정하고 금정구 지역위원장을 지낸 김경지 변호사를 전략공천했습니다.
폐쇄된 침례병원 앞에서 출마를 선언한 김 후보는 "주민들의 열악한 의료 복지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지/민주당 금정구청장 후보 :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과감하게 나아가겠습니다. 불 꺼진 침례병원 다시 밝히겠습니다."]
영입 인사인 류제성 변호사를 일찌감치 후보로 내세운 조국혁신당도 조국 대표가 잇따라 부산을 찾아 표심을 공략하는 등 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야권 후보를 단일화할지, 또 개혁신당에서 후보를 내며 보수표가 분산될지 여부도 선거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당 대표 평가는 물론 향후 정국 주도권도 쥘 수 있어 여야 모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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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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