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투수 이상영, 음주운전 사고 적발…구단 “책임 통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투수 이상영이 음주 운전 사고를 내, LG 구단이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올 시즌 대체 선발로도 종종 모습을 드러냈던 LG 트윈스 투수 이상영.

오늘 새벽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 사고를 내고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동료 투수인 이믿음도 함께 차에 타고 있었는데요.

LG 구단은 사과문을 통해 "선수단 관리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두 선수를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영은 음주 운전 행위에 대한 KBO 규정에 따라 1년간 선수 자격을 잃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