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불가사의 ‘나스카 지상화’ 303점 새로 발견…“비결은 AI” [잇슈 SNS]

입력 2024.09.26 (06:53) 수정 2024.09.2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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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페루 나스카 지상화.

광활한 나스카 사막에 그려진 이 거대한 고대 그림이 최근 300여 점이나 추가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비결은 바로 AI 인공지능 기술이었는데요.

2004년부터 나스카 지상화를 조사해 온 일본 야마가타대학 연구진은 이전까진 약 4백여 점의 나스카 지상화를 찾아내는 데만 거의 100년이 걸렸지만, AI 기술로 방대한 양의 항공 지형 사진을 분석한 뒤 현장 조사에 나선 결과, 단 6개월 만에 303개의 지상화를 새롭게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맨눈으로는 발견하기 힘든 작은 부조 형태의 지상화를 식별하는데 AI가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500점 정도가 더 발견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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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26 06:53:21
    • 수정2024-09-26 0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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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페루 나스카 지상화.

광활한 나스카 사막에 그려진 이 거대한 고대 그림이 최근 300여 점이나 추가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비결은 바로 AI 인공지능 기술이었는데요.

2004년부터 나스카 지상화를 조사해 온 일본 야마가타대학 연구진은 이전까진 약 4백여 점의 나스카 지상화를 찾아내는 데만 거의 100년이 걸렸지만, AI 기술로 방대한 양의 항공 지형 사진을 분석한 뒤 현장 조사에 나선 결과, 단 6개월 만에 303개의 지상화를 새롭게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맨눈으로는 발견하기 힘든 작은 부조 형태의 지상화를 식별하는데 AI가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500점 정도가 더 발견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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