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KBO리그 9월 온열질환 환자, 8월보다 60명 많아

입력 2024.09.26 (12:30) 수정 2024.09.2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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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 입니다.

이달 들어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한여름 때보다 많은 온열질환 증상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달 들어 지난 17일까지 KBO리그 구장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증상자는 277명으로, 9월이 절반 남짓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도 7월 전체의 3배가 넘고 8월보다도 60명 많은 수치였습니다.

이는, 추석 연휴까지 체감온도 35도를 넘나드는 늦더위가 이어진데다 '오후 2시 경기'가 재개된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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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KBO리그 9월 온열질환 환자, 8월보다 60명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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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9-26 12: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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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 입니다.

이달 들어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한여름 때보다 많은 온열질환 증상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달 들어 지난 17일까지 KBO리그 구장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증상자는 277명으로, 9월이 절반 남짓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도 7월 전체의 3배가 넘고 8월보다도 60명 많은 수치였습니다.

이는, 추석 연휴까지 체감온도 35도를 넘나드는 늦더위가 이어진데다 '오후 2시 경기'가 재개된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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