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7] 김도영-윤도현 콤비, 날아오를까?
입력 2024.09.30 (20:12)
수정 2024.09.3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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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 동안의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리는 순서입니다.
'스포츠7' 김여울 기자와 함께합니다.
김 기자, 지난 주말 KIA가 롯데와의 경기에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고 오늘은 현재 홈에서 NC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있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28일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올 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가 진행이 됐는데요.
반즈 선수에게 막혀 있던 타선 6회 루키 김두현 선수의 데뷔 안타를 시작으로 해서 김도영, 윤도현 그리고 박찬호 선수 연속 안타 등이 이어지면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7위에는 상대 불펜의 제구 난조 속에 다시 한 번 빅이닝 6득점에 성공을 하면서 이 경기 12대8, 원정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고요.
또 오늘 경기, 원래 이제 NC와의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홈에서 최종전으로 경기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144경기, 마지막 대장정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KIA는 홈 팬들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면서 우승 시즌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앵커]
특히 이번 시즌에 KIA 선수들이 경기마다 새로운 기록들을 써 내려가서 더욱 주목이 됐는데 양현종 선수가 마지막 등판에서 대투수답게 KBO리그 대기록을 또 하나 세웠군요.
[기자]
이날 3회 아쉬웠던 게 실점 5실점을 하면서 승리를 더하지는 못했지만 기록의 사나이다운 그런 날을 보냈습니다.
이날 2회 첫 아웃카운트를 잡으면서 2,500이닝을 채우게 됐는데요.
송진우에 이어 KBO리그 두 번째 기록이고요.
4회에는 2개의 아웃카운트를 더하면서 올 시즌 170이닝을 완성했습니다.
10년 연속 170이닝, KBO리그에 없던 첫 기록을 만들어냈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양현종 하면 이닝이 생각나는 그런 선수가 됐는데, 그만큼 부상 관리를 잘한, 몸 관리도 잘해야 되고요.
실력을 갖춰야 이룰 수 있는 그런 대기록. 양현종 선수가 자신의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완성을 했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KIA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조합인 김도영, 윤도현 선수가 동반 활약을 보여주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두 선수 이미 우승 경쟁도 끝났고 평일인데도 챔피언스필드 관중석이 가득 차곤 했는데요.
이 두 선수를 보기 위한 발걸음도 많이 이어진 것 같습니다.
김도영, 윤도현 선수 하면 입단 동기인데요,
김도영 선수도 인정한 "나보다도 타격 재능이 있다."라고 인정한 선수가 바로 윤도현 선수입니다.
일단 두 선수 막판에 도전을 이어갔는데 김도영 선수는 40-40을 위한 도전, 그리고 윤도현 선수는 어필 무대를 가지면서 눈길을 끌었는데, 23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김도영 선수 홈런이 나온 이후 그 뒤로 홈런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팬들이 뜨거운 응원을 하면서 매 타석마다 관심을 보여줬고요.
윤도현 선수 같은 경우는 23일 시즌 첫 경기에 나섰는데 이 경기에서 3안타, 다음 경기에서는 2타점, 그리고 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에서는 3타점을 기록하면서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 또 두 선수가 나란히 붙어서 역할을 하면서 팬들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경기가 끝나면 본격적인 한국시리즈 준비에 들어갈 텐데 앞서 지난주에 정규시즌 우승 시상식과 출정식까지 열려서 분위기가 고조됐군요.
[기자]
25일 롯데와의 경기 전후로 특별한 행사들이 진행됐습니다.
경기 전에는 우승 트로피가 등장하면서 정규시즌 우승 축하자리 시상식이 진행됐는데요.
우승을 확정했던 곳이 17일 SSG전 원정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홈 팬들 앞에서 챔피언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시구자로 17년에 우승을 지휘했던 김기태 감독이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우승 주역들의 재회 장면도 화제가 됐습니다.
이범호 감독 하면 당시 타선의 중심이기도 했고요.
한국시리즈 5차전 만루 홈런을 기록했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화제가 됐고 팬들에게 뭉클한 장면이었다라고 언급된 부분, 바로 선발 양현종 선수와 김기태 감독이 마운드에서 진한 포옹을 나누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양현종 선수, 당시 우승을 이끌었던 MVP였고요.
상대 벤치에서도 우승 주역이 있었는데 당시 우승 주장이었던 김주찬. 지금은 롯데 타격 코치. 모처럼 재회하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고 난 뒤에는 한국시리즈 출정식이 진행됐는데요.
이날 부상으로 KIA와는 일찍 인연을 마무리하게 됐지만 외국인 선수 윌 크로우 선수도 영상통화를 하면서 이 한국시리즈 출정식을 함께 즐기는 등 선수들 모처럼 챔피언다운 즐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프로축구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광주 FC가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히며 연패를 기록했는데 내일은 곧바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 원정길에 오르는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일단 김천 상무와의 원정 경기, 이 경기에서 0대2 패가 기록됐는데요.
후반 시작하자마자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던 광주, 28분에는 이동경 선수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는데 이 추가골 장면에서 정호연 선수가 상당히 압박에 넘어지면서 공을 뺏겼고요.
이게 실점으로 연결됐습니다.
앞선 제주전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있었는데 광주 진영에서 정호연 선수가 공을 뺏기면서 실점으로 연결되기도 했는데요.
정호연 선수 정말 살림꾼다운 역할, 올 시즌 필드 플레이어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하고 있는 선수인데요.
그만큼 체력적인 부담도 눈에 띄는 상황이고요.
정호연 선수 어제 이 경기를 통해서 100경기 출전을 이루긴 했지만 팀의 패배에 웃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도 광주FC 갈길이 바쁜데요.
말씀하신 대로 내일 가와사키 원정,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차전 경기가 진행됩니다.
내일 또 거리 응원전이 펼쳐지니까요.
함께 광주FC 응원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전일빌딩 앞으로 가시면 될 것 같고요.
또 다음 경기 리그 경기도 있는데요.
서울과의 경기 6일에 진행됩니다.
지금 승점 2점 차로 바로 뒤에 광주에 있는 서울과의 경기, 홈 경기까지 광주FC의 강행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앵커]
ACLE리그 엘리트리그에서 첫 경기에서 기염을 토한 이정효 호가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기자]
감사합니다.
한 주 동안의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리는 순서입니다.
'스포츠7' 김여울 기자와 함께합니다.
김 기자, 지난 주말 KIA가 롯데와의 경기에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고 오늘은 현재 홈에서 NC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있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28일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올 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가 진행이 됐는데요.
반즈 선수에게 막혀 있던 타선 6회 루키 김두현 선수의 데뷔 안타를 시작으로 해서 김도영, 윤도현 그리고 박찬호 선수 연속 안타 등이 이어지면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7위에는 상대 불펜의 제구 난조 속에 다시 한 번 빅이닝 6득점에 성공을 하면서 이 경기 12대8, 원정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고요.
또 오늘 경기, 원래 이제 NC와의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홈에서 최종전으로 경기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144경기, 마지막 대장정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KIA는 홈 팬들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면서 우승 시즌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앵커]
특히 이번 시즌에 KIA 선수들이 경기마다 새로운 기록들을 써 내려가서 더욱 주목이 됐는데 양현종 선수가 마지막 등판에서 대투수답게 KBO리그 대기록을 또 하나 세웠군요.
[기자]
이날 3회 아쉬웠던 게 실점 5실점을 하면서 승리를 더하지는 못했지만 기록의 사나이다운 그런 날을 보냈습니다.
이날 2회 첫 아웃카운트를 잡으면서 2,500이닝을 채우게 됐는데요.
송진우에 이어 KBO리그 두 번째 기록이고요.
4회에는 2개의 아웃카운트를 더하면서 올 시즌 170이닝을 완성했습니다.
10년 연속 170이닝, KBO리그에 없던 첫 기록을 만들어냈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양현종 하면 이닝이 생각나는 그런 선수가 됐는데, 그만큼 부상 관리를 잘한, 몸 관리도 잘해야 되고요.
실력을 갖춰야 이룰 수 있는 그런 대기록. 양현종 선수가 자신의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완성을 했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KIA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조합인 김도영, 윤도현 선수가 동반 활약을 보여주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두 선수 이미 우승 경쟁도 끝났고 평일인데도 챔피언스필드 관중석이 가득 차곤 했는데요.
이 두 선수를 보기 위한 발걸음도 많이 이어진 것 같습니다.
김도영, 윤도현 선수 하면 입단 동기인데요,
김도영 선수도 인정한 "나보다도 타격 재능이 있다."라고 인정한 선수가 바로 윤도현 선수입니다.
일단 두 선수 막판에 도전을 이어갔는데 김도영 선수는 40-40을 위한 도전, 그리고 윤도현 선수는 어필 무대를 가지면서 눈길을 끌었는데, 23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김도영 선수 홈런이 나온 이후 그 뒤로 홈런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팬들이 뜨거운 응원을 하면서 매 타석마다 관심을 보여줬고요.
윤도현 선수 같은 경우는 23일 시즌 첫 경기에 나섰는데 이 경기에서 3안타, 다음 경기에서는 2타점, 그리고 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에서는 3타점을 기록하면서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 또 두 선수가 나란히 붙어서 역할을 하면서 팬들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경기가 끝나면 본격적인 한국시리즈 준비에 들어갈 텐데 앞서 지난주에 정규시즌 우승 시상식과 출정식까지 열려서 분위기가 고조됐군요.
[기자]
25일 롯데와의 경기 전후로 특별한 행사들이 진행됐습니다.
경기 전에는 우승 트로피가 등장하면서 정규시즌 우승 축하자리 시상식이 진행됐는데요.
우승을 확정했던 곳이 17일 SSG전 원정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홈 팬들 앞에서 챔피언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시구자로 17년에 우승을 지휘했던 김기태 감독이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우승 주역들의 재회 장면도 화제가 됐습니다.
이범호 감독 하면 당시 타선의 중심이기도 했고요.
한국시리즈 5차전 만루 홈런을 기록했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화제가 됐고 팬들에게 뭉클한 장면이었다라고 언급된 부분, 바로 선발 양현종 선수와 김기태 감독이 마운드에서 진한 포옹을 나누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양현종 선수, 당시 우승을 이끌었던 MVP였고요.
상대 벤치에서도 우승 주역이 있었는데 당시 우승 주장이었던 김주찬. 지금은 롯데 타격 코치. 모처럼 재회하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고 난 뒤에는 한국시리즈 출정식이 진행됐는데요.
이날 부상으로 KIA와는 일찍 인연을 마무리하게 됐지만 외국인 선수 윌 크로우 선수도 영상통화를 하면서 이 한국시리즈 출정식을 함께 즐기는 등 선수들 모처럼 챔피언다운 즐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프로축구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광주 FC가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히며 연패를 기록했는데 내일은 곧바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 원정길에 오르는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일단 김천 상무와의 원정 경기, 이 경기에서 0대2 패가 기록됐는데요.
후반 시작하자마자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던 광주, 28분에는 이동경 선수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는데 이 추가골 장면에서 정호연 선수가 상당히 압박에 넘어지면서 공을 뺏겼고요.
이게 실점으로 연결됐습니다.
앞선 제주전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있었는데 광주 진영에서 정호연 선수가 공을 뺏기면서 실점으로 연결되기도 했는데요.
정호연 선수 정말 살림꾼다운 역할, 올 시즌 필드 플레이어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하고 있는 선수인데요.
그만큼 체력적인 부담도 눈에 띄는 상황이고요.
정호연 선수 어제 이 경기를 통해서 100경기 출전을 이루긴 했지만 팀의 패배에 웃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도 광주FC 갈길이 바쁜데요.
말씀하신 대로 내일 가와사키 원정,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차전 경기가 진행됩니다.
내일 또 거리 응원전이 펼쳐지니까요.
함께 광주FC 응원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전일빌딩 앞으로 가시면 될 것 같고요.
또 다음 경기 리그 경기도 있는데요.
서울과의 경기 6일에 진행됩니다.
지금 승점 2점 차로 바로 뒤에 광주에 있는 서울과의 경기, 홈 경기까지 광주FC의 강행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앵커]
ACLE리그 엘리트리그에서 첫 경기에서 기염을 토한 이정효 호가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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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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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 동안의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리는 순서입니다.
'스포츠7' 김여울 기자와 함께합니다.
김 기자, 지난 주말 KIA가 롯데와의 경기에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고 오늘은 현재 홈에서 NC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있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28일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올 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가 진행이 됐는데요.
반즈 선수에게 막혀 있던 타선 6회 루키 김두현 선수의 데뷔 안타를 시작으로 해서 김도영, 윤도현 그리고 박찬호 선수 연속 안타 등이 이어지면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7위에는 상대 불펜의 제구 난조 속에 다시 한 번 빅이닝 6득점에 성공을 하면서 이 경기 12대8, 원정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고요.
또 오늘 경기, 원래 이제 NC와의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홈에서 최종전으로 경기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144경기, 마지막 대장정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KIA는 홈 팬들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면서 우승 시즌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앵커]
특히 이번 시즌에 KIA 선수들이 경기마다 새로운 기록들을 써 내려가서 더욱 주목이 됐는데 양현종 선수가 마지막 등판에서 대투수답게 KBO리그 대기록을 또 하나 세웠군요.
[기자]
이날 3회 아쉬웠던 게 실점 5실점을 하면서 승리를 더하지는 못했지만 기록의 사나이다운 그런 날을 보냈습니다.
이날 2회 첫 아웃카운트를 잡으면서 2,500이닝을 채우게 됐는데요.
송진우에 이어 KBO리그 두 번째 기록이고요.
4회에는 2개의 아웃카운트를 더하면서 올 시즌 170이닝을 완성했습니다.
10년 연속 170이닝, KBO리그에 없던 첫 기록을 만들어냈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양현종 하면 이닝이 생각나는 그런 선수가 됐는데, 그만큼 부상 관리를 잘한, 몸 관리도 잘해야 되고요.
실력을 갖춰야 이룰 수 있는 그런 대기록. 양현종 선수가 자신의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완성을 했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KIA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조합인 김도영, 윤도현 선수가 동반 활약을 보여주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두 선수 이미 우승 경쟁도 끝났고 평일인데도 챔피언스필드 관중석이 가득 차곤 했는데요.
이 두 선수를 보기 위한 발걸음도 많이 이어진 것 같습니다.
김도영, 윤도현 선수 하면 입단 동기인데요,
김도영 선수도 인정한 "나보다도 타격 재능이 있다."라고 인정한 선수가 바로 윤도현 선수입니다.
일단 두 선수 막판에 도전을 이어갔는데 김도영 선수는 40-40을 위한 도전, 그리고 윤도현 선수는 어필 무대를 가지면서 눈길을 끌었는데, 23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김도영 선수 홈런이 나온 이후 그 뒤로 홈런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팬들이 뜨거운 응원을 하면서 매 타석마다 관심을 보여줬고요.
윤도현 선수 같은 경우는 23일 시즌 첫 경기에 나섰는데 이 경기에서 3안타, 다음 경기에서는 2타점, 그리고 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에서는 3타점을 기록하면서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 또 두 선수가 나란히 붙어서 역할을 하면서 팬들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경기가 끝나면 본격적인 한국시리즈 준비에 들어갈 텐데 앞서 지난주에 정규시즌 우승 시상식과 출정식까지 열려서 분위기가 고조됐군요.
[기자]
25일 롯데와의 경기 전후로 특별한 행사들이 진행됐습니다.
경기 전에는 우승 트로피가 등장하면서 정규시즌 우승 축하자리 시상식이 진행됐는데요.
우승을 확정했던 곳이 17일 SSG전 원정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홈 팬들 앞에서 챔피언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시구자로 17년에 우승을 지휘했던 김기태 감독이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우승 주역들의 재회 장면도 화제가 됐습니다.
이범호 감독 하면 당시 타선의 중심이기도 했고요.
한국시리즈 5차전 만루 홈런을 기록했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화제가 됐고 팬들에게 뭉클한 장면이었다라고 언급된 부분, 바로 선발 양현종 선수와 김기태 감독이 마운드에서 진한 포옹을 나누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양현종 선수, 당시 우승을 이끌었던 MVP였고요.
상대 벤치에서도 우승 주역이 있었는데 당시 우승 주장이었던 김주찬. 지금은 롯데 타격 코치. 모처럼 재회하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고 난 뒤에는 한국시리즈 출정식이 진행됐는데요.
이날 부상으로 KIA와는 일찍 인연을 마무리하게 됐지만 외국인 선수 윌 크로우 선수도 영상통화를 하면서 이 한국시리즈 출정식을 함께 즐기는 등 선수들 모처럼 챔피언다운 즐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프로축구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광주 FC가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히며 연패를 기록했는데 내일은 곧바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 원정길에 오르는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일단 김천 상무와의 원정 경기, 이 경기에서 0대2 패가 기록됐는데요.
후반 시작하자마자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던 광주, 28분에는 이동경 선수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는데 이 추가골 장면에서 정호연 선수가 상당히 압박에 넘어지면서 공을 뺏겼고요.
이게 실점으로 연결됐습니다.
앞선 제주전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있었는데 광주 진영에서 정호연 선수가 공을 뺏기면서 실점으로 연결되기도 했는데요.
정호연 선수 정말 살림꾼다운 역할, 올 시즌 필드 플레이어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하고 있는 선수인데요.
그만큼 체력적인 부담도 눈에 띄는 상황이고요.
정호연 선수 어제 이 경기를 통해서 100경기 출전을 이루긴 했지만 팀의 패배에 웃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도 광주FC 갈길이 바쁜데요.
말씀하신 대로 내일 가와사키 원정,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차전 경기가 진행됩니다.
내일 또 거리 응원전이 펼쳐지니까요.
함께 광주FC 응원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전일빌딩 앞으로 가시면 될 것 같고요.
또 다음 경기 리그 경기도 있는데요.
서울과의 경기 6일에 진행됩니다.
지금 승점 2점 차로 바로 뒤에 광주에 있는 서울과의 경기, 홈 경기까지 광주FC의 강행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앵커]
ACLE리그 엘리트리그에서 첫 경기에서 기염을 토한 이정효 호가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기자]
감사합니다.
한 주 동안의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리는 순서입니다.
'스포츠7' 김여울 기자와 함께합니다.
김 기자, 지난 주말 KIA가 롯데와의 경기에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고 오늘은 현재 홈에서 NC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있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28일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올 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가 진행이 됐는데요.
반즈 선수에게 막혀 있던 타선 6회 루키 김두현 선수의 데뷔 안타를 시작으로 해서 김도영, 윤도현 그리고 박찬호 선수 연속 안타 등이 이어지면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7위에는 상대 불펜의 제구 난조 속에 다시 한 번 빅이닝 6득점에 성공을 하면서 이 경기 12대8, 원정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고요.
또 오늘 경기, 원래 이제 NC와의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홈에서 최종전으로 경기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144경기, 마지막 대장정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KIA는 홈 팬들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면서 우승 시즌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앵커]
특히 이번 시즌에 KIA 선수들이 경기마다 새로운 기록들을 써 내려가서 더욱 주목이 됐는데 양현종 선수가 마지막 등판에서 대투수답게 KBO리그 대기록을 또 하나 세웠군요.
[기자]
이날 3회 아쉬웠던 게 실점 5실점을 하면서 승리를 더하지는 못했지만 기록의 사나이다운 그런 날을 보냈습니다.
이날 2회 첫 아웃카운트를 잡으면서 2,500이닝을 채우게 됐는데요.
송진우에 이어 KBO리그 두 번째 기록이고요.
4회에는 2개의 아웃카운트를 더하면서 올 시즌 170이닝을 완성했습니다.
10년 연속 170이닝, KBO리그에 없던 첫 기록을 만들어냈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양현종 하면 이닝이 생각나는 그런 선수가 됐는데, 그만큼 부상 관리를 잘한, 몸 관리도 잘해야 되고요.
실력을 갖춰야 이룰 수 있는 그런 대기록. 양현종 선수가 자신의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완성을 했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KIA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조합인 김도영, 윤도현 선수가 동반 활약을 보여주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두 선수 이미 우승 경쟁도 끝났고 평일인데도 챔피언스필드 관중석이 가득 차곤 했는데요.
이 두 선수를 보기 위한 발걸음도 많이 이어진 것 같습니다.
김도영, 윤도현 선수 하면 입단 동기인데요,
김도영 선수도 인정한 "나보다도 타격 재능이 있다."라고 인정한 선수가 바로 윤도현 선수입니다.
일단 두 선수 막판에 도전을 이어갔는데 김도영 선수는 40-40을 위한 도전, 그리고 윤도현 선수는 어필 무대를 가지면서 눈길을 끌었는데, 23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김도영 선수 홈런이 나온 이후 그 뒤로 홈런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팬들이 뜨거운 응원을 하면서 매 타석마다 관심을 보여줬고요.
윤도현 선수 같은 경우는 23일 시즌 첫 경기에 나섰는데 이 경기에서 3안타, 다음 경기에서는 2타점, 그리고 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에서는 3타점을 기록하면서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 또 두 선수가 나란히 붙어서 역할을 하면서 팬들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경기가 끝나면 본격적인 한국시리즈 준비에 들어갈 텐데 앞서 지난주에 정규시즌 우승 시상식과 출정식까지 열려서 분위기가 고조됐군요.
[기자]
25일 롯데와의 경기 전후로 특별한 행사들이 진행됐습니다.
경기 전에는 우승 트로피가 등장하면서 정규시즌 우승 축하자리 시상식이 진행됐는데요.
우승을 확정했던 곳이 17일 SSG전 원정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홈 팬들 앞에서 챔피언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시구자로 17년에 우승을 지휘했던 김기태 감독이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우승 주역들의 재회 장면도 화제가 됐습니다.
이범호 감독 하면 당시 타선의 중심이기도 했고요.
한국시리즈 5차전 만루 홈런을 기록했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화제가 됐고 팬들에게 뭉클한 장면이었다라고 언급된 부분, 바로 선발 양현종 선수와 김기태 감독이 마운드에서 진한 포옹을 나누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양현종 선수, 당시 우승을 이끌었던 MVP였고요.
상대 벤치에서도 우승 주역이 있었는데 당시 우승 주장이었던 김주찬. 지금은 롯데 타격 코치. 모처럼 재회하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고 난 뒤에는 한국시리즈 출정식이 진행됐는데요.
이날 부상으로 KIA와는 일찍 인연을 마무리하게 됐지만 외국인 선수 윌 크로우 선수도 영상통화를 하면서 이 한국시리즈 출정식을 함께 즐기는 등 선수들 모처럼 챔피언다운 즐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프로축구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광주 FC가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히며 연패를 기록했는데 내일은 곧바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 원정길에 오르는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일단 김천 상무와의 원정 경기, 이 경기에서 0대2 패가 기록됐는데요.
후반 시작하자마자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던 광주, 28분에는 이동경 선수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는데 이 추가골 장면에서 정호연 선수가 상당히 압박에 넘어지면서 공을 뺏겼고요.
이게 실점으로 연결됐습니다.
앞선 제주전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있었는데 광주 진영에서 정호연 선수가 공을 뺏기면서 실점으로 연결되기도 했는데요.
정호연 선수 정말 살림꾼다운 역할, 올 시즌 필드 플레이어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하고 있는 선수인데요.
그만큼 체력적인 부담도 눈에 띄는 상황이고요.
정호연 선수 어제 이 경기를 통해서 100경기 출전을 이루긴 했지만 팀의 패배에 웃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도 광주FC 갈길이 바쁜데요.
말씀하신 대로 내일 가와사키 원정,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차전 경기가 진행됩니다.
내일 또 거리 응원전이 펼쳐지니까요.
함께 광주FC 응원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전일빌딩 앞으로 가시면 될 것 같고요.
또 다음 경기 리그 경기도 있는데요.
서울과의 경기 6일에 진행됩니다.
지금 승점 2점 차로 바로 뒤에 광주에 있는 서울과의 경기, 홈 경기까지 광주FC의 강행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앵커]
ACLE리그 엘리트리그에서 첫 경기에서 기염을 토한 이정효 호가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기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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