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KBS광주, 내일 영광군수 재선거 초청 토론회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KBS광주가 영광·곡성군수 재선거에 나선 주요 후보자를 초청해 토론회를 엽니다.

내일 저녁 7시 20분부터 70분 동안 진행되는 영광군수 후보자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조국혁신당 장현, 진보당 이석하 후보가 참석해 핵심 공약과 지역 현안 등에 대한 토론을 벌입니다.

또 다음달 8일 곡성군수 후보자 토론회는 조상래 더불어민주당 후보자의 불참으로 국민의힘 최봉의,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의 양자 대결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남 국립의대 추천 시한, 11월 중순으로 연기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정부 추천 시한이 11월 중순으로 연기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당초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기관이 어느 대학에 전남 의대를 신설할지 다음달 말 결정해 추천할 예정이었지만,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논의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고려해 11월 중순쯤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남도는 다음달 둘째 주까지 두 대학이 통합을 전제로 하나의 의대를 설립하는 논의를 결론내지 못할 경우, 공모를 통해 추천 대학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광주 초·중·고교 학업 중단, 매년 증가

광주에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한국교육개발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광주 학업중단 학생은 2022년 천 백 5명에서 2023년 천 4백 9명, 2024년 천 6백 23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모임은 또 특히 올해 통계를 보면 광주 전체 고등학생의 2.4%인 천 7명이 학업을 중단했는데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시, 외국인주민 친화 병원 20곳 지정

광주시는 외국인 주민들이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국인주민 친화병원' 20곳을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의료기관에는 현판과 지정서가 제공되고, 영어와 중국어 등 13개 언어권의 의료 통역 활동가가 무료로 파견됩니다.

지정된 병원의 명단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