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언론들, “엄밀한 검증 필요”
입력 2005.12.05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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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사태를 지켜본 외국언론들은 신뢰의 문제를 짚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한국 과학자들의 업적은 앞으로 보다 엄밀한 검증이 불가피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김만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연구원의 난자제공과 난자매매 사실에 대해 거듭 거짓말을 한 것이 황우석 교수의 가장 큰 잘못이다.
뉴욕타임즈는 어제 사설에서 이같이 지적하면서 배아 줄기세포 복제라는 놀랄만한 과학적 결과에 대해서도 황교수가 거짓말을 했는지 여부가 의혹의 핵심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 아직 황교수가 거짓말을 했다는 증거는 아직 없고 미국의 연구자들도 황교수의 업적을 사실로 믿고 있다고 뉴욕타임즈는 전했습니다.
그러나 과학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것인 만큼 앞으로 한국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대해 엄밀한 검증이 불가피하다고 뉴욕타임즈는 결론지었습니다.
뉴욕 황교수의 과학적 업적 자체가 물거품이 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데이비드 위닉코프 생명윤리학 교수는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나라 연구자들이 줄기세포 연구의 선두주자인 황교수의 몰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김만석입니다.
이번 사태를 지켜본 외국언론들은 신뢰의 문제를 짚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한국 과학자들의 업적은 앞으로 보다 엄밀한 검증이 불가피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김만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연구원의 난자제공과 난자매매 사실에 대해 거듭 거짓말을 한 것이 황우석 교수의 가장 큰 잘못이다.
뉴욕타임즈는 어제 사설에서 이같이 지적하면서 배아 줄기세포 복제라는 놀랄만한 과학적 결과에 대해서도 황교수가 거짓말을 했는지 여부가 의혹의 핵심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 아직 황교수가 거짓말을 했다는 증거는 아직 없고 미국의 연구자들도 황교수의 업적을 사실로 믿고 있다고 뉴욕타임즈는 전했습니다.
그러나 과학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것인 만큼 앞으로 한국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대해 엄밀한 검증이 불가피하다고 뉴욕타임즈는 결론지었습니다.
뉴욕 황교수의 과학적 업적 자체가 물거품이 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데이비드 위닉코프 생명윤리학 교수는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나라 연구자들이 줄기세포 연구의 선두주자인 황교수의 몰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김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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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 언론들, “엄밀한 검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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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2-05 21:07:46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이번 사태를 지켜본 외국언론들은 신뢰의 문제를 짚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한국 과학자들의 업적은 앞으로 보다 엄밀한 검증이 불가피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김만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연구원의 난자제공과 난자매매 사실에 대해 거듭 거짓말을 한 것이 황우석 교수의 가장 큰 잘못이다.
뉴욕타임즈는 어제 사설에서 이같이 지적하면서 배아 줄기세포 복제라는 놀랄만한 과학적 결과에 대해서도 황교수가 거짓말을 했는지 여부가 의혹의 핵심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 아직 황교수가 거짓말을 했다는 증거는 아직 없고 미국의 연구자들도 황교수의 업적을 사실로 믿고 있다고 뉴욕타임즈는 전했습니다.
그러나 과학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것인 만큼 앞으로 한국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대해 엄밀한 검증이 불가피하다고 뉴욕타임즈는 결론지었습니다.
뉴욕 황교수의 과학적 업적 자체가 물거품이 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데이비드 위닉코프 생명윤리학 교수는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나라 연구자들이 줄기세포 연구의 선두주자인 황교수의 몰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김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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