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숙 전 고미술협회장, 유물 해외 반출 혐의 송치

입력 2024.10.02 (21:50) 수정 2024.10.0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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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은 허가 없이 문화유산을 해외로 반출한 혐의로 양의숙 전 한국고미술협회장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양 전 회장은 지난해 호주 빅토리아국립미술관에 문화유산 10여 점을 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개정 전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면 제작된 지 50년이 지났고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은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야 반출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빅토리아국립미술관에서 국가유산청과 합동으로 양 전 회장이 반출한 25점에 대해 실물 감정을 진행해 이 가운데 갓과 단령 등 14점을 일반동산 문화유산으로 분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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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의숙 전 고미술협회장, 유물 해외 반출 혐의 송치
    • 입력 2024-10-02 21:50:07
    • 수정2024-10-02 21:54:21
    뉴스9(대전)
대전경찰청은 허가 없이 문화유산을 해외로 반출한 혐의로 양의숙 전 한국고미술협회장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양 전 회장은 지난해 호주 빅토리아국립미술관에 문화유산 10여 점을 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개정 전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면 제작된 지 50년이 지났고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은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야 반출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빅토리아국립미술관에서 국가유산청과 합동으로 양 전 회장이 반출한 25점에 대해 실물 감정을 진행해 이 가운데 갓과 단령 등 14점을 일반동산 문화유산으로 분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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