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붕괴 사고서 간발의 차로 목숨 건진 인도 모녀 [잇슈 SNS]

입력 2024.10.03 (06:51) 수정 2024.10.0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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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오후 개미 한 마리도 보이지 않던 골목길에서 부리나케 달려 나오는 사람들!

그 순간 아이를 안은 한 여성이 쓰나미처럼 쏟아지는 먼지와 파편 더미에 휩쓸리고 맙니다.

이 아찔한 상황은 인도 펀자브주 루디아나의 한 골목길에서 벌어졌는데요.

이곳에 있던 100년 된 건물 한 채가 무너져 내리면서 엄마와 두 살배기 딸을 포함해 6명이 봉변을 당한 겁니다.

다행히 천운이 따른 건지 산채로 건물 잔해에 깔릴 뻔한 이들 모녀는 간발의 차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고 나머지 주민들도 가벼운 부상만 입은채 모두 구조됐는데요.

소식을 들은 주민들은 "이건 예고된 사고"였다며 해당 건물은 오래전부터 심각한 균열이 있었고 사고 전날에는 눈에 띄게 기울어지는 등 붕괴 징후가 보였음에도 건물 소유주는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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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3 06:51:22
    • 수정2024-10-03 08: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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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오후 개미 한 마리도 보이지 않던 골목길에서 부리나케 달려 나오는 사람들!

그 순간 아이를 안은 한 여성이 쓰나미처럼 쏟아지는 먼지와 파편 더미에 휩쓸리고 맙니다.

이 아찔한 상황은 인도 펀자브주 루디아나의 한 골목길에서 벌어졌는데요.

이곳에 있던 100년 된 건물 한 채가 무너져 내리면서 엄마와 두 살배기 딸을 포함해 6명이 봉변을 당한 겁니다.

다행히 천운이 따른 건지 산채로 건물 잔해에 깔릴 뻔한 이들 모녀는 간발의 차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고 나머지 주민들도 가벼운 부상만 입은채 모두 구조됐는데요.

소식을 들은 주민들은 "이건 예고된 사고"였다며 해당 건물은 오래전부터 심각한 균열이 있었고 사고 전날에는 눈에 띄게 기울어지는 등 붕괴 징후가 보였음에도 건물 소유주는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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