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강 유량 33년 만에 최저…빙하 유실은 최대”

입력 2024.10.08 (12:25) 수정 2024.10.0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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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 강의 유량이 33년 만에 가장 적었고, 빙하가 유실된 양도 최대 규모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기상기구는 미국 내 31개주를 지나는 미시시피강과 남미 대륙 아마존강의 유량이 지난해 기록적으로 부족했고,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대륙의 주요 강도 비정상적인 유량을 보였다고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또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8월 사이 지구의 빙하가 600 기가톤 이상 유실돼 관측 이래 최악의 유실 규모를 보였다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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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강 유량 33년 만에 최저…빙하 유실은 최대”
    • 입력 2024-10-08 12:25:43
    • 수정2024-10-08 12: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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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 강의 유량이 33년 만에 가장 적었고, 빙하가 유실된 양도 최대 규모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기상기구는 미국 내 31개주를 지나는 미시시피강과 남미 대륙 아마존강의 유량이 지난해 기록적으로 부족했고,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대륙의 주요 강도 비정상적인 유량을 보였다고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또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8월 사이 지구의 빙하가 600 기가톤 이상 유실돼 관측 이래 최악의 유실 규모를 보였다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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