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트레비 분수는 공사중…연말까지 접근 제한

입력 2024.10.08 (15:26) 수정 2024.10.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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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탈리아 로마로 갑니다.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트레비 분수에 대한 접근이 연말까지 제한됩니다.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로마 시장은 현지 시각 7일, 트레비 분수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 유지관리 공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레비 분수 주변에는 주황색 그물 펜스가 설치돼 관광객들의 접근을 막고 있는데요.

이번 공사는 트레비 분수 하단부에 쌓인 석회암 퇴적물을 제거하고 균열을 메우기 위한 것으로,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당국이 트레비 분수 새 단장에 나선 것은 가톨릭 희년이 다가오고 있어선데요.

희년은 가톨릭 교회에서 신자에게 특별한 영적 은혜를 베푸는 성스러운 해를 의미합니다.

당국은 25년마다 돌아오는 내년 정기 희년을 맞아 전 세계에서 약 3천 2백만 명의 관광객과 순례자가 로마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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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맵 브리핑] 트레비 분수는 공사중…연말까지 접근 제한
    • 입력 2024-10-08 15:26:38
    • 수정2024-10-08 15:31:04
    월드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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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트레비 분수에 대한 접근이 연말까지 제한됩니다.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로마 시장은 현지 시각 7일, 트레비 분수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 유지관리 공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레비 분수 주변에는 주황색 그물 펜스가 설치돼 관광객들의 접근을 막고 있는데요.

이번 공사는 트레비 분수 하단부에 쌓인 석회암 퇴적물을 제거하고 균열을 메우기 위한 것으로,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당국이 트레비 분수 새 단장에 나선 것은 가톨릭 희년이 다가오고 있어선데요.

희년은 가톨릭 교회에서 신자에게 특별한 영적 은혜를 베푸는 성스러운 해를 의미합니다.

당국은 25년마다 돌아오는 내년 정기 희년을 맞아 전 세계에서 약 3천 2백만 명의 관광객과 순례자가 로마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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