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볼리비아 산불, 한반도 면적 절반 불타

입력 2024.10.08 (15:46) 수정 2024.10.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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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볼리비아에서 수개월째 산불이 이어지면서 화재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9월 말까지 화재로 인한 피해 면적은 천 10만ha로 한반도 면적의 절반 정도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특히 산불이 난 지역은 아마존 열대우림이 걸쳐 있어 피해 우려가 더 큰데요.

볼리비아 일부 지역은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당분간 건기가 더 이어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산불의 주요 원인으론 건조한 날씨와 무리한 토지 개간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하늘에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아침과 낮의 기온 변화가 크겠습니다.

마닐라는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집트 카이로는 맑은 날씨 속에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모스크바에선 비가 내리겠고, 한낮 기온이 7도에 머물러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미국 서부 LA는 짙은 안개로 시야가 답답한 곳이 있겠습니다.

토론토는 오늘에 이어 내일도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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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24 날씨] 볼리비아 산불, 한반도 면적 절반 불타
    • 입력 2024-10-08 15:46:52
    • 수정2024-10-08 15:50:16
    월드24
남미 볼리비아에서 수개월째 산불이 이어지면서 화재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9월 말까지 화재로 인한 피해 면적은 천 10만ha로 한반도 면적의 절반 정도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특히 산불이 난 지역은 아마존 열대우림이 걸쳐 있어 피해 우려가 더 큰데요.

볼리비아 일부 지역은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당분간 건기가 더 이어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산불의 주요 원인으론 건조한 날씨와 무리한 토지 개간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하늘에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아침과 낮의 기온 변화가 크겠습니다.

마닐라는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집트 카이로는 맑은 날씨 속에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모스크바에선 비가 내리겠고, 한낮 기온이 7도에 머물러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미국 서부 LA는 짙은 안개로 시야가 답답한 곳이 있겠습니다.

토론토는 오늘에 이어 내일도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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