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수백 년 미스터리 풀렸다…콜럼버스, 알고 보니 유대인?

입력 2024.10.14 (15:33) 수정 2024.10.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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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 외신캐스터 최규연입니다.

CNN이 전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출신과 관련한 수백 년 된 미스터리가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는 제목인데요.

1490년대부터 스페인의 지원을 받아 유럽의 아메리카 정복의 길을 연 콜럼버스, 그동안 그의 출생지와 매장지를 놓고 몇몇 국가들은 논쟁을 벌여왔는데요.

많은 역사학자는 콜럼버스가 이탈리아 제노바 출신이라는 것에 의문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콜럼버스에 대해 스페인 유대인, 그리스인, 바스크인, 포르투갈, 영국인 등 다양하게 거론되어 왔는데요.

스페인 과학자들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콜럼버스가 서유럽 출신의 스페인계 유대인인 세파르디 유대인이라고 지난주 토요일 밝혔습니다.

비밀을 풀기 위해 22년 동안 연구를 진행해 온 법의학자 미구엘 로렌테가 이끄는 연구팀은 세비야 대성당에 묻혀있던 유골로 이를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선 지난주 목요일, 연구팀은 세비야 대성당의 유해가 콜럼버스의 것이라고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구자람/자료조사:소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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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10-14 15: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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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출신과 관련한 수백 년 된 미스터리가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는 제목인데요.

1490년대부터 스페인의 지원을 받아 유럽의 아메리카 정복의 길을 연 콜럼버스, 그동안 그의 출생지와 매장지를 놓고 몇몇 국가들은 논쟁을 벌여왔는데요.

많은 역사학자는 콜럼버스가 이탈리아 제노바 출신이라는 것에 의문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콜럼버스에 대해 스페인 유대인, 그리스인, 바스크인, 포르투갈, 영국인 등 다양하게 거론되어 왔는데요.

스페인 과학자들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콜럼버스가 서유럽 출신의 스페인계 유대인인 세파르디 유대인이라고 지난주 토요일 밝혔습니다.

비밀을 풀기 위해 22년 동안 연구를 진행해 온 법의학자 미구엘 로렌테가 이끄는 연구팀은 세비야 대성당에 묻혀있던 유골로 이를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선 지난주 목요일, 연구팀은 세비야 대성당의 유해가 콜럼버스의 것이라고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구자람/자료조사:소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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