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원 컨소시엄’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실증지 선정 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산화탄소 포집과 활용 실증 사업 대상 부지에 강릉시와 삼척시 등이 참여한 '강원 컨소시엄'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강릉과 삼척, 영월에 있는 시멘트 생산 시설에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친환경 제품으로 만드는 기술을 실증하는 설비가 2030년까지 구축됩니다.

이번 사업 대상 부지에는 강원 컨소시엄을 포함해 전남 여수와 충남 서산, 경북 포항 등 모두 5곳이 선정됐습니다.

강릉 청학사 백운화상어록, ‘보물’ 지정 추진

강릉 청학사가 소장한 목판본 '백운화상어록'의 국가지정유산 '보물' 지정이 추진됩니다.

강릉시는 목판본 '백운화상어록'이 최근 강원도 지정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이달(10월) 중 국가유산청에 보물 지정 신청이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백운화상어록은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저자 백운화상 경한의 어록을 모은 기록 유산입니다.

이사부독도기념관, 오는 25일 독도의 날 무료 개방

삼척 이사부독도기념관이 '독도의 날'인 오는 25일 무료 개방합니다.

또, 모레(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인기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상영과 어린이 바른 역사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한편, 이사부독도기념관은 지난달(9월)부터 매달 24일 저녁 7시에 독도 관련 영화를 상영하고 있습니다.

강릉아산병원, ‘신생아 집중 치료 지원 대상’ 선정

보건복지부의 '올해 신생아 집중 치료 지역 센터 지원 사업' 대상으로 강릉아산병원이 선정됐습니다.

이에따라, 아산병원은 올해 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강원도가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고위험 태아와 신생아의 안정적 진료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