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대통령 제주민생토론회 후속 조치는?

[앵커]

지난 주 대통령 민생토론회가 제주에서 열렸죠,

여러 제주 현안에 대해 기대했던 답변도 있었지만, 일부 현안은 거론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가도 있는데요,

대통령 민생토론에서 나온 내용 관련 후속 조치들을 준비하고 있는 제주도 입장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김남진 제주도 정책기획관 자리했습니다.

어서오세요,

제주 민생토론회가 언제 열리나 말이 많았는데, 도민들이 보시기에는 갑자기 열린 느낌이었어요.

제주도와는 사전에 조율이 됐나요?

[앵커]

오영훈 지사는 "기대 이상의 큰 성과"라고 민생토론회를 평가했는데요,

제주도 입장에서 어떤 내용이 가장 큰 성과라고 보세요?

[앵커]

도정의 핵심 정책인 에너지 대전환과 관련해서 대통령은 도심항공교통, 그린수소,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죠,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신다면?

[앵커]

윤 대통령이 명확하게 시기까지 못박은 현안이 상급종합병원 지정입니다.

그런데, 충분한 인력과 시설이 따라주지 않으면 제대로된 상급종합병원이 될 수 없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정부와 협의할 계획입니까?

[앵커]

제2공항을 조속 추진하겠다는 대통령 발언은 사전에 의제에 없던 내용이었죠,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에서 추가로 나온 이야기가 있습니까?

[앵커]

제주신항 관련도 관심이 컸는데 구체적인 내용 파악된 것이 있습니까?

[앵커]

아쉬운 대목도 짚어봅니다.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주민투표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죠.

연내 투표를 위해서는 시간이 촉박한데 행정안전부와 협의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앵커]

또 한가지, 제주의 관광산업을 강조하면서도 대통령 공약이었던 관광청 설립 얘기가 없었죠?

[앵커]

제주4·3이나 1차산업 관련 내용이 없었다는 아쉬움도 있는데, 제주도에서는 어떻게 보세요?

[앵커]

이번 민생토론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잘 정리해 제주도가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하며 현실화 하는 과제가 남았는데요,

어떻게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까?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앞으로 후속조치를 잘 준비해서 제주 현안들을 잘 풀어내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출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