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도서관에서 힐링하세요!”…남원시 3번째 공공도서관 개관

[앵커]

남원시의 3번째 공공도서관인 남원어울림도서관이 금동에 지상 4층 규모로 개관했습니다.

고창군장학재단이 다음 달 8일까지 장학생을 모집합니다.

전북의 지역소식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시의 3번째 공공도서관인 남원어울림도서관이 개관했습니다.

남원시 금동에 자리한 어울림도서관은 백 2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소장 도서는 만 6천여 권입니다.

도서관에는 어린이를 위한 영어 특화실과 국내외 영화와 방송을 감상할 수 있는 영상콘텐츠 관람석 등을 갖췄으며, 시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임지남/남원시 도서관운영팀장 : "시민들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고 정보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속있게 준비하고 운영해 가겠습니다."]

고창군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지원을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장학생을 모집합니다.

선발 분야는 성적 우수·향상과 예체능 특기, 농어촌 활력, 다자녀가정 등 4개 분야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자녀가정 장학생 선발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낮춰 4자녀 이상 가정의 경우 최대 2명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습니다.

[최선임/고창군 인재양성과장 : "앞으로도 고창 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2회째를 맞은 한국동시축제가 다음 달 2일부터 이틀간 부안군 석정문학관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동시 백일장과 가족 창작 동시 낭송대회, 동시 놀이터와 학술 세미나 등 어린이뿐 아니라 가족, 시인, 연구자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