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 사라질 위기에 처하다
입력 2024.10.28 (15:32)
수정 2024.10.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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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CNN이 전한 소식입니다.
지구에서 가장 큰 호수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시 회복되지 않을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인데요.
카스피해는 지구상의 가장 큰 내륙해이자 호수로 카자흐스탄, 이란 아제르바이잔, 러시아, 투르크메니스탄 다섯 국가가 공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댐 건설, 과도한 채굴, 오염,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해 카스피해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요.
2006년 9월 촬영한 카스피해 북부 지역의 모습인데요.
2022년 9월에 촬영한 모습과 비교해 보면 확연히 줄어든 게 확인됩니다.
이로 인해 어장이 줄어들고 관광이 감소하며, 해운업에도 타격을 주기 때문에 카스피해 국가들에겐 위기일 수밖에 없겠죠.
전문가들은 호수와 맞닿은 다섯 국가들 간에 "in a race to extract more water." 더 많은 물을 추출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카스피해의 독특한 야생동물에게는 이미 재앙적인 상황이라는 게 CNN의 분석인데요.
멸종 위기에 처한 카스피해 물범도 이렇게 죽은 채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 달, 세계 정상들은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열고 카스피해와 관련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인데요.
사라져가는 카스피해를 되돌릴 수 있는 방법, 찾아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김주은/자료조사:소진영
지구에서 가장 큰 호수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시 회복되지 않을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인데요.
카스피해는 지구상의 가장 큰 내륙해이자 호수로 카자흐스탄, 이란 아제르바이잔, 러시아, 투르크메니스탄 다섯 국가가 공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댐 건설, 과도한 채굴, 오염,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해 카스피해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요.
2006년 9월 촬영한 카스피해 북부 지역의 모습인데요.
2022년 9월에 촬영한 모습과 비교해 보면 확연히 줄어든 게 확인됩니다.
이로 인해 어장이 줄어들고 관광이 감소하며, 해운업에도 타격을 주기 때문에 카스피해 국가들에겐 위기일 수밖에 없겠죠.
전문가들은 호수와 맞닿은 다섯 국가들 간에 "in a race to extract more water." 더 많은 물을 추출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카스피해의 독특한 야생동물에게는 이미 재앙적인 상황이라는 게 CNN의 분석인데요.
멸종 위기에 처한 카스피해 물범도 이렇게 죽은 채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 달, 세계 정상들은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열고 카스피해와 관련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인데요.
사라져가는 카스피해를 되돌릴 수 있는 방법, 찾아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김주은/자료조사:소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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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의 2면] 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 사라질 위기에 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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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28 15:32:20
- 수정2024-10-28 15:39:11
다음은 CNN이 전한 소식입니다.
지구에서 가장 큰 호수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시 회복되지 않을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인데요.
카스피해는 지구상의 가장 큰 내륙해이자 호수로 카자흐스탄, 이란 아제르바이잔, 러시아, 투르크메니스탄 다섯 국가가 공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댐 건설, 과도한 채굴, 오염,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해 카스피해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요.
2006년 9월 촬영한 카스피해 북부 지역의 모습인데요.
2022년 9월에 촬영한 모습과 비교해 보면 확연히 줄어든 게 확인됩니다.
이로 인해 어장이 줄어들고 관광이 감소하며, 해운업에도 타격을 주기 때문에 카스피해 국가들에겐 위기일 수밖에 없겠죠.
전문가들은 호수와 맞닿은 다섯 국가들 간에 "in a race to extract more water." 더 많은 물을 추출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카스피해의 독특한 야생동물에게는 이미 재앙적인 상황이라는 게 CNN의 분석인데요.
멸종 위기에 처한 카스피해 물범도 이렇게 죽은 채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 달, 세계 정상들은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열고 카스피해와 관련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인데요.
사라져가는 카스피해를 되돌릴 수 있는 방법, 찾아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김주은/자료조사:소진영
지구에서 가장 큰 호수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시 회복되지 않을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인데요.
카스피해는 지구상의 가장 큰 내륙해이자 호수로 카자흐스탄, 이란 아제르바이잔, 러시아, 투르크메니스탄 다섯 국가가 공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댐 건설, 과도한 채굴, 오염,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해 카스피해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요.
2006년 9월 촬영한 카스피해 북부 지역의 모습인데요.
2022년 9월에 촬영한 모습과 비교해 보면 확연히 줄어든 게 확인됩니다.
이로 인해 어장이 줄어들고 관광이 감소하며, 해운업에도 타격을 주기 때문에 카스피해 국가들에겐 위기일 수밖에 없겠죠.
전문가들은 호수와 맞닿은 다섯 국가들 간에 "in a race to extract more water." 더 많은 물을 추출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카스피해의 독특한 야생동물에게는 이미 재앙적인 상황이라는 게 CNN의 분석인데요.
멸종 위기에 처한 카스피해 물범도 이렇게 죽은 채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 달, 세계 정상들은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열고 카스피해와 관련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인데요.
사라져가는 카스피해를 되돌릴 수 있는 방법, 찾아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김주은/자료조사:소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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