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여 “의회 독재 본색”…야, “특검 수용” 재압박 외

국민의힘은 야당이 상설 특검 추천위 구성 때 여당의 추천권을 배제하는 안을 어제 단독 처리한 것에 대해 의회 독재라며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명태균 씨 의혹을 거론하며 특별감찰관이 아닌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미 “북한군 전장 투입되면 합법적 공격 대상”

미국은 "북한이 러시아에 만 명을 파병했고, 이들이 전쟁에 참여하면 합법적인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유럽연합, 나토 수장과 정보를 공유하고 북한군의 실전 투입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2주기…전국 곳곳 추모 행사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159명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오전엔 국회가 의원회관에서 추모제를 직접 열고, 저녁엔 참사가 일어난 이태원역 1번 출구 앞과 녹사평역 광장 등에서 시민들이 준비한 추모제가 잇따라 열립니다.

“사진과 딴판…플랫폼은 면책” 불공정 약관 시정

국내 5대 캠핑장 예약 플랫폼들이 실제와 다른 캠핑장 정보를 제공해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불공정 약관을 적용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약관 심사가 진행되자 해당 내용을 시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