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프랑스 극우정당 대표 자서전 광고 ‘퇴짜’ 맞았다
입력 2024.10.29 (15:21)
수정 2024.10.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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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식은 프랑스로 갑니다.
프랑스 기차역과 지하철역의 광고를 담당하는 대행사가, 극우정당으로 분류되는 국민연합, RN의 대표죠.
조르당 바르델라의 자서전 광고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9일 조르당 바르델라 RN 대표의 자서전 출간을 앞두고 해당 출판사 측은 프랑스 전역 기차역 내 581개 광고판을 예약하고 책 홍보 포스터를 게시할 계획을 세웠는데요.
해당 소식을 접한 프랑스 철도공사 노조는 철도공사 최고 경영자에게 서한을 보내 바르델라 대표의 자서전 포스터가 극우정당의 홍보에 기여한다며 광고 계약을 거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해당 요구에 따라 광고 대행사가 자서전의 포스터를 역내에 게시하지 않기로 결정한 건데요.
해당 대행사는 자서전 포스터가 내부 규정인 중립성 원칙에 위배된다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결정에 바르델라 대표는 자신의 SNS에 표현의 자유가 위태로운 시기라면서 극좌 성향 노조원들의 요청에 따라 철도공사가 자신의 책 광고를 검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프랑스 기차역과 지하철역의 광고를 담당하는 대행사가, 극우정당으로 분류되는 국민연합, RN의 대표죠.
조르당 바르델라의 자서전 광고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9일 조르당 바르델라 RN 대표의 자서전 출간을 앞두고 해당 출판사 측은 프랑스 전역 기차역 내 581개 광고판을 예약하고 책 홍보 포스터를 게시할 계획을 세웠는데요.
해당 소식을 접한 프랑스 철도공사 노조는 철도공사 최고 경영자에게 서한을 보내 바르델라 대표의 자서전 포스터가 극우정당의 홍보에 기여한다며 광고 계약을 거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해당 요구에 따라 광고 대행사가 자서전의 포스터를 역내에 게시하지 않기로 결정한 건데요.
해당 대행사는 자서전 포스터가 내부 규정인 중립성 원칙에 위배된다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결정에 바르델라 대표는 자신의 SNS에 표현의 자유가 위태로운 시기라면서 극좌 성향 노조원들의 요청에 따라 철도공사가 자신의 책 광고를 검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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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맵 브리핑] 프랑스 극우정당 대표 자서전 광고 ‘퇴짜’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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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29 15:21:10
- 수정2024-10-29 15: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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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기차역과 지하철역의 광고를 담당하는 대행사가, 극우정당으로 분류되는 국민연합, RN의 대표죠.
조르당 바르델라의 자서전 광고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9일 조르당 바르델라 RN 대표의 자서전 출간을 앞두고 해당 출판사 측은 프랑스 전역 기차역 내 581개 광고판을 예약하고 책 홍보 포스터를 게시할 계획을 세웠는데요.
해당 소식을 접한 프랑스 철도공사 노조는 철도공사 최고 경영자에게 서한을 보내 바르델라 대표의 자서전 포스터가 극우정당의 홍보에 기여한다며 광고 계약을 거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해당 요구에 따라 광고 대행사가 자서전의 포스터를 역내에 게시하지 않기로 결정한 건데요.
해당 대행사는 자서전 포스터가 내부 규정인 중립성 원칙에 위배된다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결정에 바르델라 대표는 자신의 SNS에 표현의 자유가 위태로운 시기라면서 극좌 성향 노조원들의 요청에 따라 철도공사가 자신의 책 광고를 검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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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당 바르델라의 자서전 광고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9일 조르당 바르델라 RN 대표의 자서전 출간을 앞두고 해당 출판사 측은 프랑스 전역 기차역 내 581개 광고판을 예약하고 책 홍보 포스터를 게시할 계획을 세웠는데요.
해당 소식을 접한 프랑스 철도공사 노조는 철도공사 최고 경영자에게 서한을 보내 바르델라 대표의 자서전 포스터가 극우정당의 홍보에 기여한다며 광고 계약을 거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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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대행사는 자서전 포스터가 내부 규정인 중립성 원칙에 위배된다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결정에 바르델라 대표는 자신의 SNS에 표현의 자유가 위태로운 시기라면서 극좌 성향 노조원들의 요청에 따라 철도공사가 자신의 책 광고를 검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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