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암 발병 잇따라…석산 연장 취소해야”

입력 2024.10.29 (19:18) 수정 2024.10.29 (19: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환경단체와 완주 군민들이 인근 주민 암 발병률이 이례적으로 높다며 완주군 고산면 삼덕석산의 연장 허가 취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9) 전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들이 낸 토석 채취 허가 연장 취소 소송에서 건강권과 일방적인 협약 과정 등을 고려해 법원이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근 안남마을의 경우 주민 109명 중 17명이 암에 걸리고 7명이 숨지는 등 암 발병률이 완주군 평균의 2배를 웃돈다며, 환경오염도 조사와 주민 건강영향조사를 요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민 암 발병 잇따라…석산 연장 취소해야”
    • 입력 2024-10-29 19:18:09
    • 수정2024-10-29 19:25:45
    뉴스7(전주)
환경단체와 완주 군민들이 인근 주민 암 발병률이 이례적으로 높다며 완주군 고산면 삼덕석산의 연장 허가 취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9) 전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들이 낸 토석 채취 허가 연장 취소 소송에서 건강권과 일방적인 협약 과정 등을 고려해 법원이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근 안남마을의 경우 주민 109명 중 17명이 암에 걸리고 7명이 숨지는 등 암 발병률이 완주군 평균의 2배를 웃돈다며, 환경오염도 조사와 주민 건강영향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