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참치 통조림에서 수은 기준치 이상 검출”
입력 2024.10.30 (15:22)
수정 2024.10.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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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프랑스로 갑니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참치 통조림에 수은이 기준치 이상 들어있단 시민단체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해양 환경 단체인 블룸과 식품 안전 시민단체인 푸드워치는 독일, 영국 등 유럽 5개국 마트에서 148개의 통조림을 무작위로 선정해 독립 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그 결과, 조사 대상 가운데 10%에서 현재 참치에 허용되는 기준치인 1mg/kg 이상의 수은이 검출됐고, 57%의 통조림에선 대구 등 다른 어종에 설정된 최대 허용치, 0.3mg/kg이 넘는 수은이 검출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프랑스 파리의 까르푸 시티 매장에서 구매한 한 통조림에서는 기준치의 13배가량이 검출됐습니다.
참치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생선이고, 프랑스에서는 1인당 연평균 4.9kg을 섭취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를 진행한 시민단체들은 "메틸수은은 소량이라도 정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태아와 어린이 대뇌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럽 각국에서는 0.3mg/kg 이상의 수은이 검출된 참치 통조림을 즉각 판매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참치 통조림에 수은이 기준치 이상 들어있단 시민단체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해양 환경 단체인 블룸과 식품 안전 시민단체인 푸드워치는 독일, 영국 등 유럽 5개국 마트에서 148개의 통조림을 무작위로 선정해 독립 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그 결과, 조사 대상 가운데 10%에서 현재 참치에 허용되는 기준치인 1mg/kg 이상의 수은이 검출됐고, 57%의 통조림에선 대구 등 다른 어종에 설정된 최대 허용치, 0.3mg/kg이 넘는 수은이 검출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프랑스 파리의 까르푸 시티 매장에서 구매한 한 통조림에서는 기준치의 13배가량이 검출됐습니다.
참치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생선이고, 프랑스에서는 1인당 연평균 4.9kg을 섭취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를 진행한 시민단체들은 "메틸수은은 소량이라도 정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태아와 어린이 대뇌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럽 각국에서는 0.3mg/kg 이상의 수은이 검출된 참치 통조림을 즉각 판매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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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맵 브리핑] “참치 통조림에서 수은 기준치 이상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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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30 15:22:27
- 수정2024-10-30 15: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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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판매되는 참치 통조림에 수은이 기준치 이상 들어있단 시민단체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해양 환경 단체인 블룸과 식품 안전 시민단체인 푸드워치는 독일, 영국 등 유럽 5개국 마트에서 148개의 통조림을 무작위로 선정해 독립 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그 결과, 조사 대상 가운데 10%에서 현재 참치에 허용되는 기준치인 1mg/kg 이상의 수은이 검출됐고, 57%의 통조림에선 대구 등 다른 어종에 설정된 최대 허용치, 0.3mg/kg이 넘는 수은이 검출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프랑스 파리의 까르푸 시티 매장에서 구매한 한 통조림에서는 기준치의 13배가량이 검출됐습니다.
참치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생선이고, 프랑스에서는 1인당 연평균 4.9kg을 섭취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를 진행한 시민단체들은 "메틸수은은 소량이라도 정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태아와 어린이 대뇌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럽 각국에서는 0.3mg/kg 이상의 수은이 검출된 참치 통조림을 즉각 판매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참치 통조림에 수은이 기준치 이상 들어있단 시민단체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해양 환경 단체인 블룸과 식품 안전 시민단체인 푸드워치는 독일, 영국 등 유럽 5개국 마트에서 148개의 통조림을 무작위로 선정해 독립 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그 결과, 조사 대상 가운데 10%에서 현재 참치에 허용되는 기준치인 1mg/kg 이상의 수은이 검출됐고, 57%의 통조림에선 대구 등 다른 어종에 설정된 최대 허용치, 0.3mg/kg이 넘는 수은이 검출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프랑스 파리의 까르푸 시티 매장에서 구매한 한 통조림에서는 기준치의 13배가량이 검출됐습니다.
참치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생선이고, 프랑스에서는 1인당 연평균 4.9kg을 섭취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를 진행한 시민단체들은 "메틸수은은 소량이라도 정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태아와 어린이 대뇌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럽 각국에서는 0.3mg/kg 이상의 수은이 검출된 참치 통조림을 즉각 판매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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