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구글링 하다가 고대 마야 도시 발견한 학생
입력 2024.10.30 (15:34)
수정 2024.10.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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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BBC가 전한 소식입니다.
박사 과정의 학생이 멕시코의 잃어버린 도시를 우연히 발견했다는 건데요.
미국 툴레인 대학 고고학 연구팀은 멕시코 남동부 캄페체 주에서 피라미드와 도로, 원형극장 등을 발견했습니다.
레이더 측량법인 '라이다'를 활용해 식물에 묻힌 구조물을 지도화 한 건데요.
연구자들은 이곳을 '발레리아나'로 명명했습니다.
지금 나오는 모습은 해당 지역을 항공에서 촬영한 건데요.
보시는 것처럼 숲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이곳을 라이다를 활용해 보면 숲에 가려진 물체나 지형을 이렇게 지도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자들은 발레리아나가 고대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마야 도시인 칼라크물 다음으로 거대한 복합 유적이라고 판단했는데요.
그런데 발견 과정이 재밌습니다.
처음 미국 툴레인 대학의 한 박사과정 학생이 구글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멕시코의 한 환경 단체에서 진행한 라이다 조사 자료를 접하게 됐다는데요.
이를 대학 연구팀이 고고학 기법으로 재해석해 발레리아나 유적의 존재를 확인하게 된 겁니다.
연구자들은 이 고대 도시에 3만~5만 명가량이 거주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서기 750~850년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또 해당 발견을 통해 열대 우림이 '마야인들이 죽기 위해 가는 곳'이 아닌 번성한 마야 문명의 본고장 가운데 하나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라이다 기술이 열대 우림 등으로 뒤덮인 지역을 조사하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켜 잃어버린 문명의 세계를 열어주었다면서 향후 마야 문명을 한층 활발하게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김주은/자료조사:소진영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BBC가 전한 소식입니다.
박사 과정의 학생이 멕시코의 잃어버린 도시를 우연히 발견했다는 건데요.
미국 툴레인 대학 고고학 연구팀은 멕시코 남동부 캄페체 주에서 피라미드와 도로, 원형극장 등을 발견했습니다.
레이더 측량법인 '라이다'를 활용해 식물에 묻힌 구조물을 지도화 한 건데요.
연구자들은 이곳을 '발레리아나'로 명명했습니다.
지금 나오는 모습은 해당 지역을 항공에서 촬영한 건데요.
보시는 것처럼 숲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이곳을 라이다를 활용해 보면 숲에 가려진 물체나 지형을 이렇게 지도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자들은 발레리아나가 고대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마야 도시인 칼라크물 다음으로 거대한 복합 유적이라고 판단했는데요.
그런데 발견 과정이 재밌습니다.
처음 미국 툴레인 대학의 한 박사과정 학생이 구글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멕시코의 한 환경 단체에서 진행한 라이다 조사 자료를 접하게 됐다는데요.
이를 대학 연구팀이 고고학 기법으로 재해석해 발레리아나 유적의 존재를 확인하게 된 겁니다.
연구자들은 이 고대 도시에 3만~5만 명가량이 거주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서기 750~850년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또 해당 발견을 통해 열대 우림이 '마야인들이 죽기 위해 가는 곳'이 아닌 번성한 마야 문명의 본고장 가운데 하나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라이다 기술이 열대 우림 등으로 뒤덮인 지역을 조사하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켜 잃어버린 문명의 세계를 열어주었다면서 향후 마야 문명을 한층 활발하게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김주은/자료조사:소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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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30 15:34:11
- 수정2024-10-30 15: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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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가 전한 소식입니다.
박사 과정의 학생이 멕시코의 잃어버린 도시를 우연히 발견했다는 건데요.
미국 툴레인 대학 고고학 연구팀은 멕시코 남동부 캄페체 주에서 피라미드와 도로, 원형극장 등을 발견했습니다.
레이더 측량법인 '라이다'를 활용해 식물에 묻힌 구조물을 지도화 한 건데요.
연구자들은 이곳을 '발레리아나'로 명명했습니다.
지금 나오는 모습은 해당 지역을 항공에서 촬영한 건데요.
보시는 것처럼 숲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이곳을 라이다를 활용해 보면 숲에 가려진 물체나 지형을 이렇게 지도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자들은 발레리아나가 고대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마야 도시인 칼라크물 다음으로 거대한 복합 유적이라고 판단했는데요.
그런데 발견 과정이 재밌습니다.
처음 미국 툴레인 대학의 한 박사과정 학생이 구글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멕시코의 한 환경 단체에서 진행한 라이다 조사 자료를 접하게 됐다는데요.
이를 대학 연구팀이 고고학 기법으로 재해석해 발레리아나 유적의 존재를 확인하게 된 겁니다.
연구자들은 이 고대 도시에 3만~5만 명가량이 거주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서기 750~850년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또 해당 발견을 통해 열대 우림이 '마야인들이 죽기 위해 가는 곳'이 아닌 번성한 마야 문명의 본고장 가운데 하나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라이다 기술이 열대 우림 등으로 뒤덮인 지역을 조사하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켜 잃어버린 문명의 세계를 열어주었다면서 향후 마야 문명을 한층 활발하게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김주은/자료조사:소진영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BBC가 전한 소식입니다.
박사 과정의 학생이 멕시코의 잃어버린 도시를 우연히 발견했다는 건데요.
미국 툴레인 대학 고고학 연구팀은 멕시코 남동부 캄페체 주에서 피라미드와 도로, 원형극장 등을 발견했습니다.
레이더 측량법인 '라이다'를 활용해 식물에 묻힌 구조물을 지도화 한 건데요.
연구자들은 이곳을 '발레리아나'로 명명했습니다.
지금 나오는 모습은 해당 지역을 항공에서 촬영한 건데요.
보시는 것처럼 숲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이곳을 라이다를 활용해 보면 숲에 가려진 물체나 지형을 이렇게 지도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자들은 발레리아나가 고대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마야 도시인 칼라크물 다음으로 거대한 복합 유적이라고 판단했는데요.
그런데 발견 과정이 재밌습니다.
처음 미국 툴레인 대학의 한 박사과정 학생이 구글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멕시코의 한 환경 단체에서 진행한 라이다 조사 자료를 접하게 됐다는데요.
이를 대학 연구팀이 고고학 기법으로 재해석해 발레리아나 유적의 존재를 확인하게 된 겁니다.
연구자들은 이 고대 도시에 3만~5만 명가량이 거주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서기 750~850년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또 해당 발견을 통해 열대 우림이 '마야인들이 죽기 위해 가는 곳'이 아닌 번성한 마야 문명의 본고장 가운데 하나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라이다 기술이 열대 우림 등으로 뒤덮인 지역을 조사하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켜 잃어버린 문명의 세계를 열어주었다면서 향후 마야 문명을 한층 활발하게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김주은/자료조사:소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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