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자 지원센터서 흉기 피습…경찰 용의자 추적
입력 2024.10.30 (19:16)
수정 2024.10.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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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실직자와 노숙인의 구직을 돕는 충북 청주의 한 센터에서 흉기 피습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입소자끼리 다툼이 발단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경찰은 50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저녁, 충북 청주의 한 골목.
가방을 멘 남성이 어디론가 들어갑니다.
2분도 채 되지 않아 또 다른 남성이 도망치듯 뛰어나오고, 가방 멘 남성도 뒤따라 나와 반대 방향으로 사라집니다.
충북 청주의 한 실직자 지원센터에서 50대 입소자가 60대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습니다.
피해자는 복부와 가슴 등을 여러 차례 찔려 크게 다쳤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저녁 먹을 때 바깥에서 큰 소리가 나길래 봤더니 어떤분이 휴대폰으로 통화하시고 나서 조금 있다가 119 구급대가 지나가더라고요."]
센터에서 나온 피해자는 이 길을 따라 달려 100여 m 떨어진 이곳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행인들의 신고로 10분 만에 119가 출동해 응급 처치가 이뤄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의자는 일정한 직업과 주거지가 없는 50대로 이틀 전, 이 센터에 입소해 피해자 등 2명과 한방에서 지냈습니다.
그러다 돌연 함께 생활하는 피해자와 불화로 퇴소하겠다고 밝힌 뒤 짐을 챙겨 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피해자에게 앙심을 품고 저지른 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센터 근처 풀숲에서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를 발견해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또 도주 경로와 CCTV 화면, 목격자의 진술 등을 확보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실직자와 노숙인의 구직을 돕는 충북 청주의 한 센터에서 흉기 피습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입소자끼리 다툼이 발단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경찰은 50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저녁, 충북 청주의 한 골목.
가방을 멘 남성이 어디론가 들어갑니다.
2분도 채 되지 않아 또 다른 남성이 도망치듯 뛰어나오고, 가방 멘 남성도 뒤따라 나와 반대 방향으로 사라집니다.
충북 청주의 한 실직자 지원센터에서 50대 입소자가 60대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습니다.
피해자는 복부와 가슴 등을 여러 차례 찔려 크게 다쳤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저녁 먹을 때 바깥에서 큰 소리가 나길래 봤더니 어떤분이 휴대폰으로 통화하시고 나서 조금 있다가 119 구급대가 지나가더라고요."]
센터에서 나온 피해자는 이 길을 따라 달려 100여 m 떨어진 이곳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행인들의 신고로 10분 만에 119가 출동해 응급 처치가 이뤄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의자는 일정한 직업과 주거지가 없는 50대로 이틀 전, 이 센터에 입소해 피해자 등 2명과 한방에서 지냈습니다.
그러다 돌연 함께 생활하는 피해자와 불화로 퇴소하겠다고 밝힌 뒤 짐을 챙겨 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피해자에게 앙심을 품고 저지른 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센터 근처 풀숲에서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를 발견해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또 도주 경로와 CCTV 화면, 목격자의 진술 등을 확보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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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직자 지원센터서 흉기 피습…경찰 용의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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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0-30 20: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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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자와 노숙인의 구직을 돕는 충북 청주의 한 센터에서 흉기 피습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입소자끼리 다툼이 발단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경찰은 50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저녁, 충북 청주의 한 골목.
가방을 멘 남성이 어디론가 들어갑니다.
2분도 채 되지 않아 또 다른 남성이 도망치듯 뛰어나오고, 가방 멘 남성도 뒤따라 나와 반대 방향으로 사라집니다.
충북 청주의 한 실직자 지원센터에서 50대 입소자가 60대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습니다.
피해자는 복부와 가슴 등을 여러 차례 찔려 크게 다쳤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저녁 먹을 때 바깥에서 큰 소리가 나길래 봤더니 어떤분이 휴대폰으로 통화하시고 나서 조금 있다가 119 구급대가 지나가더라고요."]
센터에서 나온 피해자는 이 길을 따라 달려 100여 m 떨어진 이곳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행인들의 신고로 10분 만에 119가 출동해 응급 처치가 이뤄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의자는 일정한 직업과 주거지가 없는 50대로 이틀 전, 이 센터에 입소해 피해자 등 2명과 한방에서 지냈습니다.
그러다 돌연 함께 생활하는 피해자와 불화로 퇴소하겠다고 밝힌 뒤 짐을 챙겨 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피해자에게 앙심을 품고 저지른 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센터 근처 풀숲에서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를 발견해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또 도주 경로와 CCTV 화면, 목격자의 진술 등을 확보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실직자와 노숙인의 구직을 돕는 충북 청주의 한 센터에서 흉기 피습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입소자끼리 다툼이 발단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경찰은 50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저녁, 충북 청주의 한 골목.
가방을 멘 남성이 어디론가 들어갑니다.
2분도 채 되지 않아 또 다른 남성이 도망치듯 뛰어나오고, 가방 멘 남성도 뒤따라 나와 반대 방향으로 사라집니다.
충북 청주의 한 실직자 지원센터에서 50대 입소자가 60대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습니다.
피해자는 복부와 가슴 등을 여러 차례 찔려 크게 다쳤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저녁 먹을 때 바깥에서 큰 소리가 나길래 봤더니 어떤분이 휴대폰으로 통화하시고 나서 조금 있다가 119 구급대가 지나가더라고요."]
센터에서 나온 피해자는 이 길을 따라 달려 100여 m 떨어진 이곳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행인들의 신고로 10분 만에 119가 출동해 응급 처치가 이뤄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의자는 일정한 직업과 주거지가 없는 50대로 이틀 전, 이 센터에 입소해 피해자 등 2명과 한방에서 지냈습니다.
그러다 돌연 함께 생활하는 피해자와 불화로 퇴소하겠다고 밝힌 뒤 짐을 챙겨 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피해자에게 앙심을 품고 저지른 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센터 근처 풀숲에서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를 발견해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또 도주 경로와 CCTV 화면, 목격자의 진술 등을 확보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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