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자에 뇌물 받은 전 여수시 공무원 기소

입력 2024.10.31 (10:32) 수정 2024.10.31 (10: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건설업자에게 공사 편의를 제공하고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전 여수시 공무원이 구속기소 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019년 6월, 여수시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공사를 수주하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자신이 소유한 땅을 당시 시세의 100배가 넘는 3억원에 건설업자에게 판 혐의로 전 여수시 도시재생과 팀장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공사를 진행할 능력도 없이 선급금 명목으로 여수시로부터 14억 원을 받아 챙긴 건설업자 2명에 대해서도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건설업자에 뇌물 받은 전 여수시 공무원 기소
    • 입력 2024-10-31 10:32:58
    • 수정2024-10-31 10:45:54
    930뉴스(광주)
건설업자에게 공사 편의를 제공하고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전 여수시 공무원이 구속기소 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019년 6월, 여수시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공사를 수주하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자신이 소유한 땅을 당시 시세의 100배가 넘는 3억원에 건설업자에게 판 혐의로 전 여수시 도시재생과 팀장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공사를 진행할 능력도 없이 선급금 명목으로 여수시로부터 14억 원을 받아 챙긴 건설업자 2명에 대해서도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