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중국 선저우 19호 발사 성공…첫 민간 출신 여 우주인 탑승

입력 2024.10.31 (15:29) 수정 2024.10.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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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브리핑 마지막 소식은 중국 간쑤성으로 향합니다.

중국이 자체 건설한 우주정거장에서 임무를 수행할 유인 우주선 선저우 19호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어제 오전 4시 25분,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우주 비행사 세 명을 태운 선저우 19호가 발사됐습니다.

6시간 반만인 오전 11시, 톈궁의 핵심 모듈 톈허에 도킹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자오 레이/선저우19호 담당 지휘관 : "모든 임무는 처음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원점으로 돌아가 세부 사항을 다듬고 견고하게 수행해 숨겨진 모든 위험을 제거하고 오류가 없도록 해 완벽한 성공을 거두어야 합니다."]

선저우 19호에는 처음으로 민간 출신 여성 비행사가 탑승했습니다.

선저우 19호 승무원들은 올해 4월 지구를 떠난 선저우 18호 승무원들과 교대한 뒤 우주정거장 톈궁에서 6개월가량 머물게 됩니다.

이들은 이 기간 우주선 밖으로 나가 미세중력 기초물리, 우주 재료 과학 등 실험에 나서는데요.

로이터 통신은 인공 달 토양으로 만든 벽돌을 우주 환경에 노출하는 작업이 포함된다며 성공할 경우 해당 벽돌은 중국이 2035년까지 완공하려는 달 연구기지의 핵심 자재가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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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10-31 15: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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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체 건설한 우주정거장에서 임무를 수행할 유인 우주선 선저우 19호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어제 오전 4시 25분,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우주 비행사 세 명을 태운 선저우 19호가 발사됐습니다.

6시간 반만인 오전 11시, 톈궁의 핵심 모듈 톈허에 도킹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자오 레이/선저우19호 담당 지휘관 : "모든 임무는 처음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원점으로 돌아가 세부 사항을 다듬고 견고하게 수행해 숨겨진 모든 위험을 제거하고 오류가 없도록 해 완벽한 성공을 거두어야 합니다."]

선저우 19호에는 처음으로 민간 출신 여성 비행사가 탑승했습니다.

선저우 19호 승무원들은 올해 4월 지구를 떠난 선저우 18호 승무원들과 교대한 뒤 우주정거장 톈궁에서 6개월가량 머물게 됩니다.

이들은 이 기간 우주선 밖으로 나가 미세중력 기초물리, 우주 재료 과학 등 실험에 나서는데요.

로이터 통신은 인공 달 토양으로 만든 벽돌을 우주 환경에 노출하는 작업이 포함된다며 성공할 경우 해당 벽돌은 중국이 2035년까지 완공하려는 달 연구기지의 핵심 자재가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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