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기차역 지붕 붕괴 참사’…분노한 시민들 거리로
입력 2024.11.04 (15:24)
수정 2024.11.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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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 가장 먼저 찾을 곳은 세르비아입니다.
현지 시각 1일, 세르비아 북부 도시의 기차역에서 야외 지붕이 무너지면서 14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이에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피켓을 든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항의합니다.
붉은 페인트를 칠한 손을 든 시위대도 보입니다.
현지 시각 3일,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 중심가에 있는 건설교통부 청사에 수천 명이 모여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반 벨릭/시위대 : "저희는 책임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정부와 부처 관리자들에게 비극의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건설교통부 장관이 사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그의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시위대는 경찰을 향해 살인자를 지키고 있다고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지붕 붕괴 사고가 발생한 기차역은 3년간의 보수 공사 끝에 지난 7월 다시 문을 열었는데요.
이 때문에 부실한 보수 공사가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세르비아의 야당 정치인 등은 정부의 만연한 부패, 조직범죄와의 유착, 연고주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가장 먼저 찾을 곳은 세르비아입니다.
현지 시각 1일, 세르비아 북부 도시의 기차역에서 야외 지붕이 무너지면서 14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이에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피켓을 든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항의합니다.
붉은 페인트를 칠한 손을 든 시위대도 보입니다.
현지 시각 3일,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 중심가에 있는 건설교통부 청사에 수천 명이 모여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반 벨릭/시위대 : "저희는 책임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정부와 부처 관리자들에게 비극의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건설교통부 장관이 사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그의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시위대는 경찰을 향해 살인자를 지키고 있다고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지붕 붕괴 사고가 발생한 기차역은 3년간의 보수 공사 끝에 지난 7월 다시 문을 열었는데요.
이 때문에 부실한 보수 공사가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세르비아의 야당 정치인 등은 정부의 만연한 부패, 조직범죄와의 유착, 연고주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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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맵 브리핑] ‘기차역 지붕 붕괴 참사’…분노한 시민들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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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4 15:24:58
- 수정2024-11-04 15: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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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먼저 찾을 곳은 세르비아입니다.
현지 시각 1일, 세르비아 북부 도시의 기차역에서 야외 지붕이 무너지면서 14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이에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피켓을 든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항의합니다.
붉은 페인트를 칠한 손을 든 시위대도 보입니다.
현지 시각 3일,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 중심가에 있는 건설교통부 청사에 수천 명이 모여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반 벨릭/시위대 : "저희는 책임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정부와 부처 관리자들에게 비극의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건설교통부 장관이 사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그의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시위대는 경찰을 향해 살인자를 지키고 있다고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지붕 붕괴 사고가 발생한 기차역은 3년간의 보수 공사 끝에 지난 7월 다시 문을 열었는데요.
이 때문에 부실한 보수 공사가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세르비아의 야당 정치인 등은 정부의 만연한 부패, 조직범죄와의 유착, 연고주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가장 먼저 찾을 곳은 세르비아입니다.
현지 시각 1일, 세르비아 북부 도시의 기차역에서 야외 지붕이 무너지면서 14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이에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피켓을 든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항의합니다.
붉은 페인트를 칠한 손을 든 시위대도 보입니다.
현지 시각 3일,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 중심가에 있는 건설교통부 청사에 수천 명이 모여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반 벨릭/시위대 : "저희는 책임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정부와 부처 관리자들에게 비극의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건설교통부 장관이 사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그의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시위대는 경찰을 향해 살인자를 지키고 있다고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지붕 붕괴 사고가 발생한 기차역은 3년간의 보수 공사 끝에 지난 7월 다시 문을 열었는데요.
이 때문에 부실한 보수 공사가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세르비아의 야당 정치인 등은 정부의 만연한 부패, 조직범죄와의 유착, 연고주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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