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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원산지표시 위반 혐의 문경농협 수사

입력 2024.11.06 (08:25) 수정 2024.11.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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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낭비 의혹 대구문화유산 감사 촉구

문경경찰서는 사과 원산지를 속여 유통한 혐의로 문경농협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문경농협은 지난달 경북 지역 과수 통합 브랜드 상자에 안동·문경 사과를 담아 판매하면서, 2백여 상자를 문경 사과라고 표기해 대형마트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문경농협은 직원 실수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원산지표시법 위반 여부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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