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90원 넘어서…美 대선 주시 상승폭 키워

입력 2024.11.06 (11:52) 수정 2024.11.0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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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상승 폭을 키우며 장중 1,390원대를 돌파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늘(6일)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 47분 기준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4원 90전 오른 1,394원 7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환율은 장 초반 전날보다 4원 60전 내린 1,374원으로 개장했으나 바로 상승 반전하며 오름폭을 키웠습니다.

미국 대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개표 초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한 일부 지역 결과가 나오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외국인 투자자도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오늘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600억 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400억 원대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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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달러 환율 1,390원 넘어서…美 대선 주시 상승폭 키워
    • 입력 2024-11-06 11:52:37
    • 수정2024-11-06 11:54:09
    경제
미국 대통령 선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상승 폭을 키우며 장중 1,390원대를 돌파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늘(6일)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 47분 기준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4원 90전 오른 1,394원 7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환율은 장 초반 전날보다 4원 60전 내린 1,374원으로 개장했으나 바로 상승 반전하며 오름폭을 키웠습니다.

미국 대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개표 초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한 일부 지역 결과가 나오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외국인 투자자도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오늘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600억 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400억 원대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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