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베트남 여성, 레깅스 입고 경복궁 앞에서 요가 논란

입력 2024.11.07 (15:39) 수정 2024.11.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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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앞, 한 여성이 레깅스를 입고 물구나무서기를 합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동작을 이어가고요.

경복궁 담에 기대어 요가 동작을 취하는 모습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는 하노이에 거주하는 여성이라고 전했는데요.

달라붙는 옷을 입고 유적지 앞에서 이런 동작을 취하는 모습은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의 눈에도 평범하게 보이지 않을 거라면서 한국 사람들이 어떻게 볼지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베트남 누리꾼들 역시 부끄럽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해당 여성은 자신의 행동은 규정을 위반한 게 아니라면서 당시 경복궁 관리인이 주의를 주지도 않았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논란에 우리 당국은 궁 밖의 행위를 규제할 근거는 없다면서 향후 유사한 일이 벌어질 경우에 대한 대책을 고려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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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07 15:39:30
    • 수정2024-11-07 15:45:29
    월드24
경복궁 앞, 한 여성이 레깅스를 입고 물구나무서기를 합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동작을 이어가고요.

경복궁 담에 기대어 요가 동작을 취하는 모습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는 하노이에 거주하는 여성이라고 전했는데요.

달라붙는 옷을 입고 유적지 앞에서 이런 동작을 취하는 모습은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의 눈에도 평범하게 보이지 않을 거라면서 한국 사람들이 어떻게 볼지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베트남 누리꾼들 역시 부끄럽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해당 여성은 자신의 행동은 규정을 위반한 게 아니라면서 당시 경복궁 관리인이 주의를 주지도 않았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논란에 우리 당국은 궁 밖의 행위를 규제할 근거는 없다면서 향후 유사한 일이 벌어질 경우에 대한 대책을 고려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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