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시상식서 한국어로 한강 작가 소개할 듯

입력 2024.11.10 (12:07) 수정 2024.11.1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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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한국인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게 될 소설가 한강이 자신에 대한 우리말 소개를 들으며 시상식 무대에 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강의 작품을 스웨덴어로 옮긴 박옥경 번역가는 현지시각 10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시상식에서 수상자를 소개하는 연설에서 마지막 문장을 한국어로 번역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강은 수상자 공식 강연도 우리말로 할 예정이라 노벨상 시상식으로 세계의 이목이 쏠릴 스톡홀름 곳곳에서 한국어가 들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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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상 시상식서 한국어로 한강 작가 소개할 듯
    • 입력 2024-11-10 12:07:12
    • 수정2024-11-10 1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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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한국인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게 될 소설가 한강이 자신에 대한 우리말 소개를 들으며 시상식 무대에 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강의 작품을 스웨덴어로 옮긴 박옥경 번역가는 현지시각 10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시상식에서 수상자를 소개하는 연설에서 마지막 문장을 한국어로 번역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강은 수상자 공식 강연도 우리말로 할 예정이라 노벨상 시상식으로 세계의 이목이 쏠릴 스톡홀름 곳곳에서 한국어가 들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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