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 ‘웅동 사업’, 대체 사업자 공모
입력 2024.11.12 (19:27)
수정 2024.11.1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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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창원 웅동1지구 사업 정상화를 위해 대체 사업시행자 찾기에 나섭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사업에 착수할 계획인데, 수도권에 진출한 세계적인 관광기업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창원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해 새로운 사업시행자를 찾습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늦어도 다음 주까지 대체 사업시행자 공모를 내고, 내년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웅동1지구 파행 원인은 지금의 민자사업자가 골프장으로 수익을 내면서도, 숙박과 휴양 문화시설을 짓지 않기 때문.
경자청은 적어도 1조 원 이상을 투자할 수 있는 건설한 해외투자자를 구하는데 초점을 둘 계획입니다.
[정기원/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과장 : "대규모 투자유치와 세계적인 관광단지를 목표로 우리가 유치 활동을 통해서 사업자의 제안이 들어오면 우리가 구체적으로 진행시킬 계획입니다."]
현재 수도권에 투자한 국제적인 관광기업이 웅동1지구에 호텔과 리조트, 쇼핑센터 등을 짓는데,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덕도 신공항은 물론, 부산항과 가까운 거리에다, 220만 ㎡ 넓은 면적에 토지 취득이 쉬운 것이 장점입니다.
경자청은 이미 패소한 창원시가 항소하는 것은 피해를 키울 뿐이라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제홍/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 "창원시는 반 공익적이고 명분 없는 소송으로 제 살 깎아 먹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고, 웅동1지구 정상화에 책임과 역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경자청이 새 사업자를 선정하면, 지금의 민자사업자가 경남개발공사와 창원시와 맺은 협약은 자동 폐기됩니다.
경남개발공사와 창원시는 민자사업자에게 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확정 투자비를 보상해야 합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창원 웅동1지구 사업 정상화를 위해 대체 사업시행자 찾기에 나섭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사업에 착수할 계획인데, 수도권에 진출한 세계적인 관광기업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창원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해 새로운 사업시행자를 찾습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늦어도 다음 주까지 대체 사업시행자 공모를 내고, 내년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웅동1지구 파행 원인은 지금의 민자사업자가 골프장으로 수익을 내면서도, 숙박과 휴양 문화시설을 짓지 않기 때문.
경자청은 적어도 1조 원 이상을 투자할 수 있는 건설한 해외투자자를 구하는데 초점을 둘 계획입니다.
[정기원/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과장 : "대규모 투자유치와 세계적인 관광단지를 목표로 우리가 유치 활동을 통해서 사업자의 제안이 들어오면 우리가 구체적으로 진행시킬 계획입니다."]
현재 수도권에 투자한 국제적인 관광기업이 웅동1지구에 호텔과 리조트, 쇼핑센터 등을 짓는데,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덕도 신공항은 물론, 부산항과 가까운 거리에다, 220만 ㎡ 넓은 면적에 토지 취득이 쉬운 것이 장점입니다.
경자청은 이미 패소한 창원시가 항소하는 것은 피해를 키울 뿐이라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제홍/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 "창원시는 반 공익적이고 명분 없는 소송으로 제 살 깎아 먹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고, 웅동1지구 정상화에 책임과 역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경자청이 새 사업자를 선정하면, 지금의 민자사업자가 경남개발공사와 창원시와 맺은 협약은 자동 폐기됩니다.
경남개발공사와 창원시는 민자사업자에게 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확정 투자비를 보상해야 합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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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부진 ‘웅동 사업’, 대체 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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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12 19:35:14
[앵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창원 웅동1지구 사업 정상화를 위해 대체 사업시행자 찾기에 나섭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사업에 착수할 계획인데, 수도권에 진출한 세계적인 관광기업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창원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해 새로운 사업시행자를 찾습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늦어도 다음 주까지 대체 사업시행자 공모를 내고, 내년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웅동1지구 파행 원인은 지금의 민자사업자가 골프장으로 수익을 내면서도, 숙박과 휴양 문화시설을 짓지 않기 때문.
경자청은 적어도 1조 원 이상을 투자할 수 있는 건설한 해외투자자를 구하는데 초점을 둘 계획입니다.
[정기원/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과장 : "대규모 투자유치와 세계적인 관광단지를 목표로 우리가 유치 활동을 통해서 사업자의 제안이 들어오면 우리가 구체적으로 진행시킬 계획입니다."]
현재 수도권에 투자한 국제적인 관광기업이 웅동1지구에 호텔과 리조트, 쇼핑센터 등을 짓는데,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덕도 신공항은 물론, 부산항과 가까운 거리에다, 220만 ㎡ 넓은 면적에 토지 취득이 쉬운 것이 장점입니다.
경자청은 이미 패소한 창원시가 항소하는 것은 피해를 키울 뿐이라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제홍/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 "창원시는 반 공익적이고 명분 없는 소송으로 제 살 깎아 먹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고, 웅동1지구 정상화에 책임과 역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경자청이 새 사업자를 선정하면, 지금의 민자사업자가 경남개발공사와 창원시와 맺은 협약은 자동 폐기됩니다.
경남개발공사와 창원시는 민자사업자에게 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확정 투자비를 보상해야 합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창원 웅동1지구 사업 정상화를 위해 대체 사업시행자 찾기에 나섭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사업에 착수할 계획인데, 수도권에 진출한 세계적인 관광기업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창원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해 새로운 사업시행자를 찾습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늦어도 다음 주까지 대체 사업시행자 공모를 내고, 내년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웅동1지구 파행 원인은 지금의 민자사업자가 골프장으로 수익을 내면서도, 숙박과 휴양 문화시설을 짓지 않기 때문.
경자청은 적어도 1조 원 이상을 투자할 수 있는 건설한 해외투자자를 구하는데 초점을 둘 계획입니다.
[정기원/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과장 : "대규모 투자유치와 세계적인 관광단지를 목표로 우리가 유치 활동을 통해서 사업자의 제안이 들어오면 우리가 구체적으로 진행시킬 계획입니다."]
현재 수도권에 투자한 국제적인 관광기업이 웅동1지구에 호텔과 리조트, 쇼핑센터 등을 짓는데,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덕도 신공항은 물론, 부산항과 가까운 거리에다, 220만 ㎡ 넓은 면적에 토지 취득이 쉬운 것이 장점입니다.
경자청은 이미 패소한 창원시가 항소하는 것은 피해를 키울 뿐이라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제홍/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 "창원시는 반 공익적이고 명분 없는 소송으로 제 살 깎아 먹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고, 웅동1지구 정상화에 책임과 역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경자청이 새 사업자를 선정하면, 지금의 민자사업자가 경남개발공사와 창원시와 맺은 협약은 자동 폐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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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준 기자 song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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