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3분기 영업 이익 지난해보다 19배 증가

입력 2024.11.15 (09:57) 수정 2024.11.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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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 4천614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9배 늘었습니다.

HMM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홍해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해상 운임 상승과 신규 노선 개발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좋은 실적 덕분에 현재 HMM 지분의 67%를 가진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의 지분 가치가 8조 5천억 원으로 더 커지면서 민간 매각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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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M 3분기 영업 이익 지난해보다 19배 증가
    • 입력 2024-11-15 09:57:17
    • 수정2024-11-15 10:50:27
    930뉴스(부산)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 4천614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9배 늘었습니다.

HMM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홍해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해상 운임 상승과 신규 노선 개발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좋은 실적 덕분에 현재 HMM 지분의 67%를 가진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의 지분 가치가 8조 5천억 원으로 더 커지면서 민간 매각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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