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KBS-경북관광공사-경주시, 관광 반세기 재조명 외

KBS대구방송총국과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시가 오늘, 국내 관광 반세기 가치 재조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1975년 경주보문관광단지 조성으로 시작된 국내 관광 역사를 발굴, 홍보하고 기념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 경주보문관광단지 조성 50년과 경북문화관광공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보문관광단지 및 경북도 관광마케팅에 함께 힘쓰기로 했습니다.

포항시, 내년도 유엔 기후관련 회의 유치

포항시가 내년 상반기에 열리는 유엔 기후관련 회의를 유치했습니다.

포항시 대표단은 최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9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가해 유엔 글로벌혁신허브의 부속회의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의에는 12개국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포항시는 도심 철길숲 등 탄소중립 추진 성과가 참가국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유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포항시, 김장 부산물 특별 수거기간 운영

포항시가 김장철 김장 부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올 연말까지 특별 수거 기간을 운영합니다.

특별 수거 기간에는 김장 후 나오는 절인 배추 등 음식물쓰레기를 20리터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릴 수 있습니다.

단, 김장 부산물을 버릴 때 일반쓰레기와 별도로 구분해 배출해야 하며 흙이 묻은 식재료는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영덕군, 폐기물 관리 조례 개정

영덕군이 최근 폐기물 관리 조례를 개정했습니다.

개정안은 시장 폐기물 전용 마대 80kg를 20kg으로 변경하고, 종량제 봉투 10리터를 새로 추가하는 내용입니다.

이에 대해 영덕군은 환경미화원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