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노조, IOC에 ‘비위 혐의’ 이기흥 회장 ‘주시’ 촉구 서한

입력 2024.11.19 (21:51) 수정 2024.11.1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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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노동조합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에 비위 혐의로 수사를 받는 이기흥 회장 사건을 주시해달라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대한체육회 노조는 이례적으로 IOC 국가올림픽위원회 담당 국장에게 서한을 보냈습니다.

여기에 IOC 위원인 이기흥 회장이 국무조정실 점검단의 조사 이후 현재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과 이기흥 회장이 딸의 친구를 체육회에 채용하는 데 부적절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는 점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했습니다.

이런 내용이 해외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는 점까지 들며 객관적이고 철저하게 바라봐 달라고 요청했는데요.

부정 채용과 금품 수수 등의 비위 혐의로 수사 단계 중인 이기흥 회장은 현재 직무 정지 상태에서 지난주 스포츠 공정위를 통해 3선 도전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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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9 21:51:33
    • 수정2024-11-19 22: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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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노동조합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에 비위 혐의로 수사를 받는 이기흥 회장 사건을 주시해달라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대한체육회 노조는 이례적으로 IOC 국가올림픽위원회 담당 국장에게 서한을 보냈습니다.

여기에 IOC 위원인 이기흥 회장이 국무조정실 점검단의 조사 이후 현재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과 이기흥 회장이 딸의 친구를 체육회에 채용하는 데 부적절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는 점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했습니다.

이런 내용이 해외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는 점까지 들며 객관적이고 철저하게 바라봐 달라고 요청했는데요.

부정 채용과 금품 수수 등의 비위 혐의로 수사 단계 중인 이기흥 회장은 현재 직무 정지 상태에서 지난주 스포츠 공정위를 통해 3선 도전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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