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반전 시위 격렬한데…” 콘서트서 춤춘 캐나다 총리 논란

입력 2024.11.25 (06:51) 수정 2024.11.2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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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캐나다 토론토 콘서트 현장입니다.

객석 앞자리에 노래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는 남성, 바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입니다.

문제는 이날 그의 지역구인 몬트리올에선 전쟁을 반대하는 반 나토, 친 팔레스타인 시위가 격렬하게 일어나 거리 곳곳에서 경찰과 시위대 간의 충돌이 잇따랐는데요.

이에 그는 반유대주의와 폭력 행위는 비난받아야 한다며 시위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는데.

알고 보니 시위가 벌어지는 이날 저녁 동안 콘서트를 즐겼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공분이 일어난 겁니다.

일부 현지 누리꾼들은 "로마가 불타고 있을 때 빈둥거리는 네로 황제"에 빗대며 그를 비난했고 "총리도 개인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번 일은 우선 순위가 뒤바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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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SNS] “반전 시위 격렬한데…” 콘서트서 춤춘 캐나다 총리 논란
    • 입력 2024-11-25 06:51:55
    • 수정2024-11-25 06:58:37
    뉴스광장 1부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캐나다 토론토 콘서트 현장입니다.

객석 앞자리에 노래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는 남성, 바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입니다.

문제는 이날 그의 지역구인 몬트리올에선 전쟁을 반대하는 반 나토, 친 팔레스타인 시위가 격렬하게 일어나 거리 곳곳에서 경찰과 시위대 간의 충돌이 잇따랐는데요.

이에 그는 반유대주의와 폭력 행위는 비난받아야 한다며 시위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는데.

알고 보니 시위가 벌어지는 이날 저녁 동안 콘서트를 즐겼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공분이 일어난 겁니다.

일부 현지 누리꾼들은 "로마가 불타고 있을 때 빈둥거리는 네로 황제"에 빗대며 그를 비난했고 "총리도 개인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번 일은 우선 순위가 뒤바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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