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코리안더비서 유럽챔피언스리그 데뷔골 작렬

입력 2024.11.27 (10:25) 수정 2024.11.27 (10: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축구 대표팀의 수비수 김민재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시즌 2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상대는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이었는데요.

13년 만에 성사된 챔피언스리그 코리안 더비에서 역사에 남을 골을 넣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승 후보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났습니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했고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했습니다.

중앙 수비수 김민재는 프랑스 최강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을 탄탄한 수비로 막아냈습니다.

전반 38분 코너킥 기회에서 김민재는 골 넣는 수비수다운 감각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골키퍼 맞고 나온 공을 머리로 그대로 밀어넣었습니다.

김민재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이자 시즌 2호 골이었습니다.

뮌헨 홈팬들은 열광했습니다.

선제골을 터트린 김민재는 파리생제르맹의 거듭된 공세를 잘 막아 본업인 수비수 역할도 충실히 해냈습니다.

후반 20분 벤치를 지키던 이강인이 교체 출전하면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습니다.

2011년 맨유 박지성과 바젤 박주호의 대결 이후 13년만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한국 선수 맞대결이었습니다.

경기는 결국 1대 0 뮌헨의 승리로 마무리됐고, 뮌헨 노이어 골키퍼는 승리의 주역 김민재를 끌어안으며 함께 승리를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민재 코리안더비서 유럽챔피언스리그 데뷔골 작렬
    • 입력 2024-11-27 10:25:55
    • 수정2024-11-27 10:30:44
    아침뉴스타임
[앵커]

축구 대표팀의 수비수 김민재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시즌 2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상대는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이었는데요.

13년 만에 성사된 챔피언스리그 코리안 더비에서 역사에 남을 골을 넣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승 후보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났습니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했고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했습니다.

중앙 수비수 김민재는 프랑스 최강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을 탄탄한 수비로 막아냈습니다.

전반 38분 코너킥 기회에서 김민재는 골 넣는 수비수다운 감각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골키퍼 맞고 나온 공을 머리로 그대로 밀어넣었습니다.

김민재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이자 시즌 2호 골이었습니다.

뮌헨 홈팬들은 열광했습니다.

선제골을 터트린 김민재는 파리생제르맹의 거듭된 공세를 잘 막아 본업인 수비수 역할도 충실히 해냈습니다.

후반 20분 벤치를 지키던 이강인이 교체 출전하면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습니다.

2011년 맨유 박지성과 바젤 박주호의 대결 이후 13년만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한국 선수 맞대결이었습니다.

경기는 결국 1대 0 뮌헨의 승리로 마무리됐고, 뮌헨 노이어 골키퍼는 승리의 주역 김민재를 끌어안으며 함께 승리를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