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33명 “검사 탄핵은 위헌”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들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지휘부 탄핵에 반발해 단체 행동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33명은 오늘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의 탄핵 시도는 위헌·위법적 시도라면서, 탄핵 절차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 무혐의 처분과 관련해 제기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안은 다음 달 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