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서 제설 작업하던 60대 쓰러진 나무에 깔려 사망

제설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졌습니다.

오늘(28일) 새벽 5시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한 단독주택 앞에서 제설 작업을 하던 69살 남성 A 씨가 쓰러진 나무에 깔렸습니다.

이 사고는 A 씨가 제설 작업을 하던 도중 머리 위로 눈이 쌓인 나무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발생했습니다.

A 씨는 머리에 충격을 받은 뒤 심폐 소생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눈의 무게로 나무가 쓰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